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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기업공동체, “닌투언성 투자 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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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 홍선 회장 사진베트남통신사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 홍선 회장 [사진=베트남통신사]

베트남 닌투언성에서 열린 투자촉진 세미나에서 베트남 한국기업 공동체가 닌투언성의 에너지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8일 베트남 현지 매체 더우뜨(Dau Tu)신문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닌투언(Ninh Thuan)성에서 투자촉진 및 마스터플랜 발표 세미나가 열렸다.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홍선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닌투언성의 마스터플랜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한 중요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코참 회장에 따르면 닌투언성은 풍부한 천연자원, 특히 풍력과 태양에너지를 보유한 지역으로 성이 베트남의 친화적인 에너지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한국 기업이 경험과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닌투언성의 에너지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선 회장은 “베트남 한인 기업 공동체의 수장으로서 닌투언성의 제조, 산업 개발,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더 많은 한국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코참은 한국 기업과 베트남 기업을 연결하여 이익과 위험을 공유하는 조화로운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코참 회장은 베트남 정부와 닌투언성에 여러 가지 제안을 했다. 

우선 산업생산 및 친환경 에너지 개발 분야에 대한 투자 유치 및 확대를 위해 베트남 정부가 투자 유치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일관된 조세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홍선 회장은 “닌투언은 공항, 항구, 고속도로, 철도 등 산업 및 관광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교통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하며 인적자원개발 강화와 기술, 에너지 등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재생 에너지 잠재력을 활용하고 한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방법을 안다면 닌투언성이 가까운 미래에 수소 및 재생 에너지의 중심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에너지 잠재력 외에도 닌투언은 관광을 유치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개발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성에서는 이러한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일관된 정책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코참 홍선 회장은 “닌투언성 마스터플랜을 실행할 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큰 희망과 확신을 갖고 있다”며 한국 비즈니스 공동체는 닌투언성과 함께 미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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