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생산과 판매를 하나로 묶어 상생을 도모하는 경상북도 농식품 발전협의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경북도 농식품 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경북농식품발전협의회는 30일 안동 리첼호텔 별관 2층 에메랄드홀에서 영천의 진짜베기(국산참기름 들기름 생산)정식렬 회장을 비롯한 120여 회원사 대표와 이정훈 변호사 등 7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영천1 국민의힘)과 조은기 전,경상북도농식품교육진흥원장, 김성수 사)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장, 임재환 국립안동대LINC3.0사업단장 등도 함께해 출범을 축하했다.
2부에서는 최영 투미코리아 대표가 기조강연을 하고 도원우 문경 화수헌 대표가 우수사례발표를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상호 영남대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구동 경안일보 본부장, 정도채 농촌경제연구원박사, 김종희 청송 꽃차이야기 솔채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경북농식품발전협의회는 앞으로 도내 우수농가를 꾸준히 발굴해 회원을 확충하며 쇼핑몰과 sns활동, 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상품 판매를 위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농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기반 가공·저장시설 부가가치도 증대시켜 회원사의 수익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경북농식품발전협의회는 지난 2020년 9월 경상북도에 경북도농식품 발전협의회로 등록했으며 2022년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협의회에는 △윤광섭 대구가톨릭대 식품공학과 교수와 이상호 영남대교수, △김규진 국립안동대 지역산학협력단 교수, △정도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박사), △이정훈법률사무소 이정훈변호사, △김준현 세무법인대명 세무사, △김무섭 용마루건축사무소 건축사, △정소현 글로벌셀러진흥원 대표가 자문위원으로 있다.
협의회는 지역별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업회사 법인과 개인 등 대표성 있는 116명을 회원 및 회원사로 두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