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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에디슨 어워드’서 12개상 수상…“단일 기업 최초 최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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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어워드, R&D 분야 최고 권위의 상

한국다우 진천연구소 설계 ‘방열 솔루션’ 은상

한국다우 진천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우실TC-6032열 전도성 봉지재’ 제품 사진(오른쪽).. ⓒ한국다우 한국다우 진천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우실TC-6032열 전도성 봉지재’ 제품 사진(오른쪽).. ⓒ한국다우

다우는 자사의 제품 및 솔루션이 세계적 권위의 ‘2024 에디슨 어워드’에서 12개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드’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매해 최고의 혁신과 창의성을 갖춘 기술과 제품, 비즈니스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연구개발(R&D)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과학기술, 소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출품되며, 각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3000여 명의 전문가 패널의 심사를 거쳐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한다.

다우는 이번 어워드에서 코팅 및 제조,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거버넌스, 소재 순환경제 등 3개 부문 금상을 포함해, 5개 부문에서 은상, 4개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2022년 8개, 2023년 9개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다우가 달성해온 단일 기업 최다 수상기록을 자체 경신했으며 7년 연속 에디슨 어워드 최다 수상기업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12개의 상 중에 한국다우의 진천연구소가 개발한 ‘다우실 TC-6032 열 전도성 봉지재’ 제품이 에너지솔루션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일대일 비율로 혼합 사용하는 ‘다우실 TC-6032 열 전도성 봉지재’는 전장 및 전력 변환 부품의 효율적인 열 방출을 위해 설계된 방열 솔루션이다.

차량 탑재용 충전기, 인버터, 컨버터, 변압기 등 효과적인 열전도가 필요한 전력 변환 및 전장 부품을 비롯해 전기 자동차와 다양한 전기·전자 부품에 적용 및 응용될 수 있다. 동급 대비 낮은 점도로 제품의 충진성이 뛰어나며, 필러 표면 처리 기술을 통한 높은 보관 안전성, 150도의 고온 및 다양한 신뢰성 환경에서 우수한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우의 최고 기술 책임자 및 연구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인 A.N. 스리람은 “엔지니어링과 과학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과제에 도전하고 제품의 성능과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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