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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건강 관련 제품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오는 1일 헬스 전용 프로모션 ‘올영 헬스 다이브’를 선보인다. ‘올영세일’과 견줄 만한 헬스 프로모션을 도입해 헬스 부문을 뷰티 부문과 견줄만한 대표 카테고리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행사는 올해 5월, 8월, 11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첫 행사에서는 ‘슬림 뷰티&헬시 스마일’을 콘셉트로 다이어트(슬리밍) 및 구강 관리 상품을 선별해 소개한다.
행사 첫날인 다음 달 1일 단 하루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헬스 다이브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슬리밍·구강 관리 대표 상품 2종의 체험분을 담았다.
매일 한 개 브랜드의 추가 혜택을 주는 ‘헬스 데일리 히어로’, 7일간 할인 혜택을 주는 ‘헬스 위클리 히어로’ 등의 이벤트도 있다.
이번 ‘올영 헬스 다이브’는 ‘슬림 뷰티&헬시 스마일’을 컨셉으로 5월 1일부터 7일간 ‘슬리밍(다이어트)’과 구강 관리 상품들을 선별해 소개한다. 일상 속에서 자주 섭취하는 슬리밍 상품군과 매일 사용하는 구강 용품을 상황별 건강 고민 키워드에 맞춰 큐레이션 한 것이 특징이다. 슬리밍 대표 브랜드 바이탈뷰티와 grn+, 구강 대표 브랜드 덴티스테와 유시몰 등이 참여한다.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행사 첫날인 5월 1일 단 하루 동안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헬스 다이브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슬리밍과 구강 관리 용품 대표 상품 총 2종의 체험분이 포함돼 혜택을 높였다. 또 1일부터 4일까지 매일 한 개의 브랜드에 대한 추가 특가 혜택을 제공하는 ‘헬스 데일리 히어로’, 7일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헬스 위클리 히어로’ 등의 이벤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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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혈당 관련 상품 시장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업계 최초로 전자레인지로 밥을 짓는 ‘저당밥솥’을 론칭했다.
칼로볼 저당밥솥은 전자레인지로 12분이면 밥을 지을 수 있다. 고온의 증기가 쌀에서 당분을 분리시켜 탄수화물 함량을 낮춰주는 것이 특징이다.
GS샵의 칼로볼 저당밥솥 론칭 배경은 혈당 관련 상품 시장이 늘어날 것이란 판단이 주효했다. 실제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세 이상 국내 당뇨병 인구는 526만명, 유병률은 16.7%로 2012년 11.8%보다 크게 늘었다. 당뇨병 전 단계 인구도 1497만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합하면 당뇨병 위험군은 2000만명에 달한다.
이에 GS샵은 지난 2022년 3월 ‘대상 웰라이프 뉴케어 당플랜’을 비롯해, 지난해 ‘유한양행 혈당유산균 와이즈바이옴 당큐락’ ‘종근당건강 락토핏 당케어’ 등 건강기능식품군에서 혈당 관련 상품의 판매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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