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행사가 많으니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재차 당부하고 나섰다.
이날 신 시장은 5월 업무보고회를 주재하며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ChatGPT, 뤼튼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업무 수행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행정업무 혁신 도모에 주안점을 뒀다.
지난 한달 간 각 부서에서는 ChatGPT, 뤼튼 등을 활용해 사업 계획 보고서 작성, 보도자료 작성, 공사기간·금액 산출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활용 시 자료 수집과 요약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의 발굴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 공감했다. 또 실질적으로 업무에 접목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많은 시도가 필요하고, 적극적으로 적용 방안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 합의도 봤다.
신 시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행정 업무 혁신은 과천시가 지향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니, 정보의 신뢰성이나 보안 측면에서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해당부분을 경계해 활용한다면 우리 행정에도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도하여 인공지능을 행정 업무에 성공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내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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