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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욕실 1위 기업 대림바스가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현장 132곳에 프리미엄 일체형비데를 납품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는 명품 마감재와 가구, 수입 가전, 프라이빗 커뮤니티 시설 등 기존 아파트 브랜드와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 최상위 주거상품을 말한다.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고급화’에 대한 니즈가 뚜렷해지면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늘어난 관심과 함께 프리미엄 욕실 인테리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다.
대림바스는 지난 2008년 GS건설 반포자이를 시작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DL이앤씨의 아크로, 롯데건설의 르엘 등 강남, 서초, 송파 일대의 최상위 주거 브랜드 단지에 자동물내림 일체형비데 5만여 대를 수주 완료했다.
납품된 제품은 대림바스의 대표 프리미엄 일체형비데로 △스마트렛 피사(DST-8000) △스마트렛 4000(DST-4000) △스마트렛 550(DST-550) 등이다. 차별화된 스마트 기술력으로 위생성을 극대화하고 미적인 디자인까지 고루 갖춰 고급 주거 공간과 어우러지며 욕실 공간의 품격을 높여준다.
이 제품은 인체 동작을 감지해 스스로 작동할 수 있는 자동 시트 개폐 기술과 특허 받은 세척력 강화 장치를 탑재해 편의성과 수세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특수 코팅 기술 및 양변기 가장자리 테두리를 제거한 림리스 디자인을 통해 위생성도 높였다. 물탱크를 없애고 배관이 보이지 않는 외관으로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이승현 대림바스 프로젝트팀 팀장은 “대형 건설사의 하이엔드 아파트는 주택 소유자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납품 제품을 선택한다”며 “수십 년간 대림바스가 다져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주거 공간에 걸맞은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바스는 자체 생산력과 기술력 바탕으로 국내 특급·리조트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욕실 시장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3년 1월 기준 국내 위생도기 부문 시장 점유율 54.2% 이상으로 20년 연속 욕실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림바스는 국내 최대 규모(연간 1만 7000톤)의 생산 능력을 가진 기업으로, 업계 최다∙최대 A/S 네트워크(전국 A/S 직영점 200여 개)를 통해 신속한 사후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인체 감지를 통한 자동물내림 일체형비데 등을 선보이며 욕실 분야의 스마트 테크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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