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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30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사업에 대해 “석유화학 제품은 2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했다”며 “특히 중국의 자동차, 가전 등 ABS 사업 중심으로 수요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PVC는 중국 중심의 건설 경기 침체 지속 및 중국 내 PVC 공급 과잉으로 수요 기대감은 크지 않다”면서도 “최근 중국의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과 경기 부양책의 파급 효과에 따라 반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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