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30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특별사법경찰과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와의 협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12명과 특별사법경찰 7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적발된 정신질환 위장, 고의 체중조절 등 병역면탈 사례를 공유하고 병역면탈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나날이 지능화 되어가는 병역면탈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특별사법경찰의 수사력 강화를 위해 의무기록 분석, 의학 지식 자문 등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들의 역할에 대해 공감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특별사법경찰과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로 병역면탈 범죄 단속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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