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는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과 산학협력 활동을 전개한 결과 재학생 및 졸업생의 재취업 길을 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학교는 HD현대중공업과 협약으로 개설한 \’HD현대중공업 전문 테크니션 과정\’을 운영한 결과 졸업생이 2명이 최근 HD현대중공업 우수협력사에 재취업하는 데 성공했다.
영진사이버대와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은 올해 1월 이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한 성인학습자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산학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 조선업 전문 테크니션을 양성하는 뉴(New) 교육 모델을 실현에 나섰다.
지난 2월부터 이달 25일까지 진행된 \’HD현대중공업 3기 전문 테크니션 과정\’을 운영한 결과 이 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출신 허진용(2022학번), 안동규(2020학번) 졸업생이 HD현대중공업 우수협력사에 재취업했다.
허진용 졸업생(44)은 25년간 군 생활을 마치자마자 재취업에 성공했고, 안동규(33세) 졸업생은 조선업 전문 테크니션의 목표를 달성했다.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은 1972년 개원, 미래를 창조하는 조선업 전문 테크니션을 양성하는 전국 최고의 교육훈련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교육생들에겐 교육비 전액 무료 및 훈련비 월 100만 원 지급, 울산 외 거주자 기숙사 제공,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며 수료 즉시 당사 및 우수협력사에 취업을 지원한다.
공주원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책임매니저는 “영진사이버대학교 교육생이 안전하게 기술을 습득하여 당사의 우수협력사에 채용된 것을 축하하고 자신의 진로를 계속 개척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배 영진사이버대학교 재취업사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장은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과의 업무협력을 실속있게 지속해서 추진해 재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학교는 2022년 특허청에 재취업사관학교를 상표등록해 재학생 및 졸업생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며 미래선도형 사이버대학교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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