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렌터카가 제주지점 신사옥 공사를 완료, 5월 말 이전한다.
퍼시픽렌트카는 신사옥 부지에서 렌터카 비즈니스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콘테츠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의 새로운 성장과 행복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사옥 가치를 키워갈 예정이다. 현재 1차 단지에 150억원 투입해 완공을 눈앞에 뒀다. 2025년 초 추가 100억원을 투입해 총 2만㎡까지 확장 예정이다.
퍼시픽렌터카는 제주 출신 이원진 회장이 대도시 진출을 위해 설립한 회사지만 2015년 제주지점을 설립하며 제주도 토박이가 만든 제주와 서울에 모두 뿌리를 둔 전국 네트워크를 가진 회사로 성장했다. 현재 대한민국 약 1100여개 렌터카 회사 중 20위권에 위치해있으며 대기업을 제외하면 전국 빅3 기업이다.
창업주인 이원진 회장은 대한민국 렌터카 업계 선구자로 40년 이상 렌터카 업계를 이끌고 있다. 1978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제주렌트카를 설립 후 2007년 대도시 시장 진출을 위해 퍼시픽렌트카를 설립 현재 전국에 약 3000여대 차량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차량만 대여하는 것을 시도했고 렌탈 요금산정, 자차 면책 제도 도입, 공항 영업 등 국내렌터카 사업 대부분의 기틀을 마련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퍼시픽렌트카 관계자는 “제주지점 신사옥 이전에 맞춰 신차 다량 입고, 홈페이지 리뉴얼, 셔틀버스 교체, 비대면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를 도입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길재식 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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