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크래프톤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의 올해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조이의 출시를 기다리는 팬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이 되어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경하고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경험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가 직접 출연해 인조이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기능,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주요 개발 방향성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얼리액세스 출시 전까지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게임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개발 중인 기능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게임 캐릭터 ‘조이’가 운전하거나 탑승할 수 있는 ‘차량’부터 단체행동, 평판, 스튜디오, 도시의 전광판·날씨·청결도를 조정하는 도시 편집, 포토 모드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이용자가 한층 쉽게 모드를 만들고 창작할 수 있는 플러그인도 개발도 예고했다.
로드맵 2편 영상은 5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인조이는 지난 2월 디스코드를 오픈하고 최근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출시를 기다리는 글로벌 팬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김형준 PD는 “지난해 첫 트레일러 공개 후 인조이를 향한 글로벌 팬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디스코드와 SNS(소셜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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