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2023년 제네럴모터스(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사(2023 Suppli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바스프가 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것은 올해가 17번째다.
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사 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자동차 업계 최고의 품질 제공을 통해 GM의 기준을 뛰어넘는 두각을 나타낸 글로벌 공급업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GM의 다기능팀(cross-functional team)은 제품 구매, 글로벌 구매, 제조 서비스, 고객 관리, A/S 및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평가 및 수상하고 있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는 부식 방지 표면 처리 기술, 다채로운 색상의 톱코트(topcoat)부터 윤기를 더하는 클리어코트(clearcoa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GM에 공급하고 있다. 바스프는 이번 수상을 통해 GM에게 제공하는 최고 품질의 제품들과 독보적인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유타 홀첸캄프 바스프 코팅 사업부 총괄 사장은 “GM의 내부 기준 및 비즈니스 성과를 통한 평가 결과, 바스프는 매우 높은 순위에 속한다”며 “놀라운 명예를 안겨준 GM에 감사하며, 이러한 결과가 있기까지 노력과 열정을 다해준 바스프 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프 모리슨 GM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경계를 허물고 신기술을 개척하며 가능성에 대한 한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있으며, 협력사들의 혁신과 지원은 고객이 기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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