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브랜드 세이코(SEIKO)가 ‘프로스펙(PROSPEX)’ 라인 브랜드프렌드로 국가대표 요트선수 조원우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라인은 바다, 하늘, 육지의 모든 스포츠 애호가와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타임피스 콜렉션이다.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을 계속하고자 하는 세이코의 주력 라인이기도 하다.
브랜드프렌드로 선정된 조 선수는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바 있다.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열린 청소년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연패를 달성해 ‘한국 요트의 희망’이라고 불렸다.
이후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우승했고 지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조기 확정지었다. 최근 주종목인 ‘RS:X’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마지막으로 요트 정식 종목에서 제외돼 조 선수 새로운 종목인 ‘iQ포일’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세이코는 “조 선수의 스토리는 세이코의 PROSPEX 브랜드 철학인 ‘‘Keep Going Forward’ 정신과 닮아 있어 브랜드프렌드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코는 지난 1881년 창립 이후 1924년 다이얼에 ‘SEIKO’가 새겨진 최초의 손목시계를 출시하면서 브랜드의 시작을 알렸다. 2024년인 올해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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