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ST) 기반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가 태국에서 K-에셋을 통한 STO 산업의 성장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센터 ‘머니 20/20 아시아’에 참석한 장재훈 바이셀스탠다드 금융 부분 대표는 부동산·예술작품 등 특정 현물에 머무르고 있는 STO 기초자산의 범주를 지적재산권. 수익의 흐름, 개인 신용 등 무형자산으로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과거 특정 프로젝트나 아이돌에 관심이 있어도 정작 해당 기업 주식 외에는 투자 수단이 거의 없었다”며 “바이셀스탠다드는 특정 아이돌, 또 음반·콘서트 프로젝트에 개별적으로 투자, 해당 사업의 수익을 배분받는 ST 상품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J.P. 모건 등 글로벌 주요 금융기업들이 함께하는 ‘머니 20/20′은 아시아·미국·유럽에서 매년 각 1회 열리는 글로벌 최대 핀테크 행사다. 장 대표는 한국 최초 공식 스피커로 초청을 받았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태국 2대 은행인 카시콘뱅크 카티야 인다라위자야(Kattiya Indaravijaya)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태국 토큰증권발행(STO) 시장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투자 자회사인 SC벤처스 알렉스 맨슨(Alex Manson) CEO와도 투자 관련 의견을 나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의 독보적인 기업과 프로젝트가 바이셀스탠다드의 STO 역량을 통해 해외에서도 다양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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