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한투證 “LS일렉트릭, 전력기기 수주잔고 2조원 넘어… 목표가 44% 상향”

조선비즈 조회수  

한국투자증권은 30일 LS일렉트릭(##LS ELECTRIC##)에 대해 전력기기 수주잔고가 늘어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13만6000원에서 19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LS일렉트릭의 종가는 17만3300원이다.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LS그룹 제공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LS그룹 제공

LS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93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6% 늘어난 수치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4% 늘어난 1조386억원으로 집계됐다.

LS일렉트릭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27.7%나 웃돌았는데, 주력 사업인 전력기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73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영향이 컸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의 미국 현지법인에서도 의미 있는 이익이 발생했고, 이는 전력기기가 현재 호황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1분기 전력기기의 매출액 비중은 77%이고 영업이익 비중은 78%에 달한다. 이에 전력기기 수주잔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LS일렉트릭의 전력기기 수주잔고는 지난해 1분기에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한 후 같은 해 4분기에는 1조9300억원대로 내려왔지만, 올해 1분기에 다시 2조1077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의 실적의 방향타는 전력기기가 쥐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력망 투자가 적어도 5년 이상 소요된다는 점에 비춰 호황이 시작된 지 아직 2년밖에 되지 않아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한국기업이 최근 미국 현지 공장 건설에 더 많이 나서고 있고, 미국의 전력망 투자는 더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수강신청 ‘0명’”…’의대 증원’ 혜택받은 25학번 신입생도 수업 거부했다
  • 한국거래소 위협하는 대체거래소…거래 수수료 차이 비교했더니 ‘깜짝’
  • ‘한국산은 너무 비싸요’하더니…K-배터리 ‘비장의 무기’ 내놨다
  • “트럼프가 드디어 움직였다”, “한국이 악의적 행위자?”…이제 ‘어쩌나’
  • “IMF 때 모은 금, 지금 팔면 이만큼?” 폭등하는 금값, 현실은…
  • 재오픈한 안성재 셰프의 ‘모수’…미슐랭 3스타 음식 가격 봤더니‘화들짝’

[경제] 공감 뉴스

  • 유통업계까지 불어닥친 경영난…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신청, 운영은?
  • 30년 가까이 국민과 함께 했는데 “날벼락 소식 들려왔다”..홈플러스가 어쩌다가
  • ‘한남 뉴타운’ 속도전…신통기획 재개발 선정된 이태원 ‘알짜’ 입지
  • “헌재 연구관 이름 중국식” 음모론이 가져오는 ‘혐중’ 정서, 실상은…
  • 논란 많던 외국인 가사관리사 고용…현재 상황은 이렇습니다
  • “빨라지는 대선 시계” 유독 한국에 법조인 출신 정치인이 많은 이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국이 만만하냐” 중국 BYD 전기차 출고 지연, 예비 오너들 분노 폭발
  • “국산차랑 비교하기 창피한 수준!” 일본산 4륜 구동 하이브리드 SUV 출시
  • “한 달 월세 1억 400만원 초호화 저택 생활” BTS 제이홉, 월클의 차는 의외로 검소?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식물 뿌리, 가뭄에도 굳건히 자란다...물을 찾아 '더 깊게'

    뉴스 

  • 2
    “솔로 생활 익숙하다”는 이민영의 외출 주기는 혹시 잘못 들었나 싶을 정도로 깜놀이다

    연예 

  • 3
    '투표심 상승중' 마이진, 이달 3만까지 뛰어오르나?…자신 최고 기록 넘나 '관건'

    연예 

  • 4
    가장 보통의 자매

    연예 

  • 5
    새콤달콤한 구어망드 향수 여기 다 있네?

    연예 

[경제] 인기 뉴스

  • “수강신청 ‘0명’”…’의대 증원’ 혜택받은 25학번 신입생도 수업 거부했다
  • 한국거래소 위협하는 대체거래소…거래 수수료 차이 비교했더니 ‘깜짝’
  • ‘한국산은 너무 비싸요’하더니…K-배터리 ‘비장의 무기’ 내놨다
  • “트럼프가 드디어 움직였다”, “한국이 악의적 행위자?”…이제 ‘어쩌나’
  • “IMF 때 모은 금, 지금 팔면 이만큼?” 폭등하는 금값, 현실은…
  • 재오픈한 안성재 셰프의 ‘모수’…미슐랭 3스타 음식 가격 봤더니‘화들짝’

지금 뜨는 뉴스

  • 1
    SM7 중고차 가격(24년 9월) 완벽 가이드

    차·테크 

  • 2
    전 세계 수비수 발롱도르 최고 순위 올랐던 김민재가 없다…세계 최고 수비수 20인

    스포츠 

  • 3
    [날씨] 폭설로 학사 일정 조정...개학 연기 7곳·등교 시간 조정 28곳

    뉴스 

  • 4
    LIV 골프 홍콩 대회, 장유빈의 상위권 도약 도전

    스포츠 

  • 5
    포항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개회

    뉴스 

[경제] 추천 뉴스

  • 유통업계까지 불어닥친 경영난…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신청, 운영은?
  • 30년 가까이 국민과 함께 했는데 “날벼락 소식 들려왔다”..홈플러스가 어쩌다가
  • ‘한남 뉴타운’ 속도전…신통기획 재개발 선정된 이태원 ‘알짜’ 입지
  • “헌재 연구관 이름 중국식” 음모론이 가져오는 ‘혐중’ 정서, 실상은…
  • 논란 많던 외국인 가사관리사 고용…현재 상황은 이렇습니다
  • “빨라지는 대선 시계” 유독 한국에 법조인 출신 정치인이 많은 이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국이 만만하냐” 중국 BYD 전기차 출고 지연, 예비 오너들 분노 폭발
  • “국산차랑 비교하기 창피한 수준!” 일본산 4륜 구동 하이브리드 SUV 출시
  • “한 달 월세 1억 400만원 초호화 저택 생활” BTS 제이홉, 월클의 차는 의외로 검소?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추천 뉴스

  • 1
    식물 뿌리, 가뭄에도 굳건히 자란다...물을 찾아 '더 깊게'

    뉴스 

  • 2
    “솔로 생활 익숙하다”는 이민영의 외출 주기는 혹시 잘못 들었나 싶을 정도로 깜놀이다

    연예 

  • 3
    '투표심 상승중' 마이진, 이달 3만까지 뛰어오르나?…자신 최고 기록 넘나 '관건'

    연예 

  • 4
    가장 보통의 자매

    연예 

  • 5
    새콤달콤한 구어망드 향수 여기 다 있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SM7 중고차 가격(24년 9월) 완벽 가이드

    차·테크 

  • 2
    전 세계 수비수 발롱도르 최고 순위 올랐던 김민재가 없다…세계 최고 수비수 20인

    스포츠 

  • 3
    [날씨] 폭설로 학사 일정 조정...개학 연기 7곳·등교 시간 조정 28곳

    뉴스 

  • 4
    LIV 골프 홍콩 대회, 장유빈의 상위권 도약 도전

    스포츠 

  • 5
    포항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개회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