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22대 전반기 국회를 이끌어갈 국회의장으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자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꽃이 29일 발표한 정례여론조사에서 제22대 전반기 국회를 이끌 차기 국회의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추미애 당선자’라는 응답이 29.8%로 조사됐다.
그 뒤로 ‘박지원 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자’ 5.1%, ‘조정식 의원’ 2.4%, ‘정성호 의원’ 1.6%, ‘우원식 의원’ 1.5% 등 다른 후보들은 한 자릿수 지지에 그쳤다.
특히 더불어민주당(52.7%), 조국혁신당(57.2%), 진보당(57.8%)의 지지층에서 추 당선자가 국회의장이 돼야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중도층에서는 추 당선자 29.9%, 박 당선자 5.1%, 조 의원 2.9%, 우 의원 1.9%, 정 의원 1.8% 등이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에서도 추 당선자가 국회의장이 돼야한다는 의견이 40.5%로 박 당선자(10.9%)를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 자체조사로 26일과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3월3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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