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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널뛰기 증시’ 이후 26일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전일 뉴욕 증시에선 1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 일제히 하락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2포인트(0.85%) 오른 2650.94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9시 14분 기준 개인은 222억원, 기관은 154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외국인은 393억원의 주식을 사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1.31%), SK하이닉스(3.81%), 삼성전자우(2.05%), KB금융(7.22%)은 올랐다. 반도체주와,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94%), 삼성바이오로직스(-0.64%), 현대차(-1.60%), 기아(-0.86%), 셀트리온(-0.06%), POSCO홀딩스(-0.38%)는 내리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4포인트(0.79%) 오른 860.00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은 274억원, 43억원어치를 사고 있지만, 외국인은 21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8개 종목이 오르는 중이다. 에코프로비엠(0.43%), HLB(1.28%), 알테오젠(6.68%), 엔켐(1.42%), 리노공업(3.59%), 셀트리온제약(0.55%), 레인보우로보틱스(0.17%), 이오테크닉스(5.26%)는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0.28%), HPSP(-0.50%)는 내리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내린 1373.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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