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속보] 1분기 경제 성장률 1.3%…2년여만에 최고

서울경제 조회수  

[속보] 1분기 경제 성장률 1.3%…2년여만에 최고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2022.1.25 kangdcc@yna.co.kr

[속보] 1분기 경제 성장률 1.3%…2년여만에 최고
사진 제공=한국은행

[속보] 1분기 경제 성장률 1.3%…2년여만에 최고
사진 제공=한국은행

한국 경제가 수출과 건설투자 등의 호조에 힘입어 2021년 4분기(1.4%)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은 2.5%로 실질 GDP 성장률(1.3%)을 웃돌았다.

수출 급감과 함께 2022년 4분기(-0.3%) 뒷걸음친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0.3%) 반등한 뒤 2분기(0.6%), 3분기(0.6%), 4분기(0.6%)와 올해 1분기까지 다섯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1분기 성장률에 가장 크게 기여한 항목은 건설투자 등을 포함한 민간투자(0.6%p)와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0.6%p)로, 0.6%포인트(p)씩 1분기 성장률을 끌어올렸다. 민간소비(0.4%p)와 정부소비(0.1%p)도 성장에 힘을 더했다.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특히 건설투자가 건물·토목 건설이 동반 회복하면서 2.7% 상승했다.

수출도 휴대전화 등 정보기술(IT) 품목을 중심으로 0.9% 성장했다. 민간소비의 경우 의류 등 재화와 음식·숙박 등 서비스가 모두 늘어 0.8% 늘었다. 정부소비 역시 물건비 위주로 0.7% 상승했다.

반면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등의 침체로 0.8% 뒷걸음쳤다. 수입도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0.7% 감소했다.

하지만 정부투자(-0.1%p)는 0.1%p 성장률을 깎아내렸다.

업종별 성장률의 경우 건설업이 4.8%로 가장 높았다. 전기·가스·수도업이 1.8%로 뒤를 이었다. 화학제품·운송장비 등을 위주로 제조업도 1.2% 성장했고, 서비스업은 도소매·숙박음식업 등을 중심으로 0.7% 늘었다. 그러나 재배업 등의 위축으로 농림어업은 3.1% 감소했다.

서울경제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 “SUV 쫙 깔리겠네” 현대차·기아 싫은 예비오너 잡으려고 이런 방법을?!
  • “운전자들, 잘 가다가 쿵!” 세금 털었는데 도로 상태 왜 이러냐 오열!
  • “카니발·쏘렌토 또 바뀔듯”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잘 팔리자 벌어진 상황
  • “세금 낭비 대환장!” 단속 걸린 744명 싹 다 참교육 해라 난리!
  • “아, 셀토스 괜히 샀네” 예비오너들, 기아 EV2 가격·디자인 역대급 아니냐 난리!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교체 출전 25분 만에 2골 1어시스트 폭발' 양현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주간 베스트11 선정

    스포츠 

  • 2
    몬스타엑스 민혁의 두 가지 색 part 1

    연예 

  • 3
    포르테나 3개월 만에 1위 되찾아…마지막까지 강세 유지하나?

    연예 

  • 4
    지난해 가장 사랑받은 선케어 제품은? #엘르뷰티어워즈2025

    연예 

  • 5
    오직 아파트를 위해 뭉친 세여자

    연예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온 세미컨덕터(ON.O), 알레그로(ALGM.O) 인수하나

    뉴스 

  • 2
    애플(AAPL.O), AI 기술 경쟁력 위기...암울한 인텔리전스 전망

    뉴스 

  • 3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O), 주가 급등...'트럼프 암호화폐 언급'

    뉴스 

  • 4
    쉘(SHELLON), 유럽 및 미국 화학 자산 매각 검토 중

    뉴스 

  • 5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합류하면 적응 문제는 없다'…손케듀오 재결합-분데스리가 활약 언급

    스포츠 

[AI 추천] 추천 뉴스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 “SUV 쫙 깔리겠네” 현대차·기아 싫은 예비오너 잡으려고 이런 방법을?!
  • “운전자들, 잘 가다가 쿵!” 세금 털었는데 도로 상태 왜 이러냐 오열!
  • “카니발·쏘렌토 또 바뀔듯”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잘 팔리자 벌어진 상황
  • “세금 낭비 대환장!” 단속 걸린 744명 싹 다 참교육 해라 난리!
  • “아, 셀토스 괜히 샀네” 예비오너들, 기아 EV2 가격·디자인 역대급 아니냐 난리!

추천 뉴스

  • 1
    '교체 출전 25분 만에 2골 1어시스트 폭발' 양현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주간 베스트11 선정

    스포츠 

  • 2
    오직 아파트를 위해 뭉친 세여자

    연예 

  • 3
    몬스타엑스 민혁의 두 가지 색 part 1

    연예 

  • 4
    포르테나 3개월 만에 1위 되찾아…마지막까지 강세 유지하나?

    연예 

  • 5
    지난해 가장 사랑받은 선케어 제품은? #엘르뷰티어워즈2025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애플(AAPL.O), AI 기술 경쟁력 위기...암울한 인텔리전스 전망

    뉴스 

  • 2
    쉘(SHELLON), 유럽 및 미국 화학 자산 매각 검토 중

    뉴스 

  • 3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O), 주가 급등...'트럼프 암호화폐 언급'

    뉴스 

  • 4
    온 세미컨덕터(ON.O), 알레그로(ALGM.O) 인수하나

    뉴스 

  • 5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합류하면 적응 문제는 없다'…손케듀오 재결합-분데스리가 활약 언급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