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서예은 기자] BBQ가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경기도 이천시 치킨대학에서 ‘2024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전했다.
이 간담회는 지난 22일까지 19차례에 걸쳐 전국 2,000여 개 매장의 약 4,000여 명의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BBQ의 전국 패밀리 간담회는 본사의 전사적 노력이 담긴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자리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대표적 모범 사례로 꼽힌다.
윤홍근 회장은 “그룹의 최우선 고객이자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인 패밀리 여러분을 직접 만나 앞으로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며, “그동안 매장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이나 본사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예정된 마케팅 활동과 신메뉴 출시 계획을 비롯해 본사와 패밀리의 상생강화를 위한 운영 정책 등을 다뤘다.
특히 패밀리의 수익선 개선 및 리스크 예방을 바탕으로 4가지 상생방안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패밀리 맞춤 사내 변호사 교육을 진행하고, 패밀리 수익성 개선을 위한 자사앱 활성화 방안, 각종 수수료 부담에 대한 대응책 등 패밀리가 현장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BBQ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 시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패밀리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함께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패밀리가 항상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네시스BBQ 그룹은 1996년부터 올해까지 패밀리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문화뉴스 / 서예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제너시스BB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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