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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내 증시는 중동 지정학 위기가 완화되고, 뉴욕 증시 반등에 힘입어 소폭 상승 출발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상승했고, 유가 부담이 완화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1포인트(0.10%) 오른 2632.15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은 740억, 185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개인은 887억원의 주식을 사며 소폭 상승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26%), 삼성전자우(0.78%), 현대차(2.04%), 기아(1.65%), NAVER(0.17%)가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35%), LG에너지솔루션(-1.19%), 삼성바이오로직스(-0.75%), 셀트리온(-0.06%), POSCO홀딩스(-0.25%)는 내리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6포인트(0.36%) 오른 848.88로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은 480억, 27억원어치를 팔고 있지만, 개인은 558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5개 종목이 오르는 중이다. 알테오젠(2.22%), 엔켐(4.36%), 셀트리온제약(0.55%), HPSP(0.80%), 레인보우로보틱스(1.16%)는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25%), HLB(-0.38%), 이오테크닉스(-1.31%)는 내리고 있다. 리노공업은 전 거래일과 동일하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내린 1378.9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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