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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ELS·DLS 등 파생결합증권 발행·상환액 모두 증가…글로벌 증시 강세 영향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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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지난해 긴축 완화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과 상환액 또한 동시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중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전년 대비 4조7000억원 증가한 78조9000억원, 상환액은 31조9000억원 증가한 83조9000억원으로 상환액이 발행액을 상회했다.

금감원측은 긴축 완화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투자 수요 및 상환(조기·만기상환)이 증가돼 발행 및 상환 모두 확대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상환액이 발행액을 상회함에 따라, 작년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전년 말 대비 7조9000억원 감소한 94조3000억원이 됐다.

먼저 ELS(주가연계증권)와 관련해 지난해 발행액은 6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1000억원 늘었다. 유형별로는 지수형 ELS 발행액은 32조2000억원으로 전년(31조원) 대비 1조2000억원 증가했고, 비중은 51.3%로 전년(53.7%) 대비 2.4%포인트 감소했다.

또 종목형은 25조7000억원으로 전년(21조5000억원) 대비 4조2000억원 증가했고, 비중은 40.8%로 전년(37.3%) 대비 3.5%포인트 증가했다. 지수 기초 ELS의 투자수요 감소로, 쿠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높은 종목형 ELS 발행이 증가했다. 혼합형 ELS 발행액은 5조원으로 전년(5조2000억원) 대비 2000억원 감소, 비중은 7.9%로 전년(9.0%) 대비 1.1%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ELS 전체 상환액은 64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조1000억원 증가했다. 만기상환 규모는 27조원(5조8000억원), 조기상환 규모는 37조3000억원(18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이는 2022년 지수 약세로 조기상환 되지 않은 ELS의 만기 도래 및 2023년 지수 강세로 조기상환되는 ELS가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

DLS 발행액은 16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00억원 감소했다. 원금지급형과 원금비보장형 발행액은 각각 12조8000억원, 3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00억원, 1000억원 감소했다. 상환액은 만기상환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19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조8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요 주가지수 기초 파생결합증권 발행 동향 등에 대한 투자자 유의사항 안내 및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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