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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환율·중동 리스크에 밸류업 동력까지 상실… ‘사면초가’ K-증시 外

아주경제 조회수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환율·중동 리스크에 밸류업 동력까지 상실… ‘사면초가’ K-증시
 
-국내 증시가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우려와 함께 이란-이스라엘로 발발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으로 위기에 빠졌음. 코스피와 코스닥은 2% 중반대까지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음.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80포인트(2.28%) 하락한 2609.63에 거래를 마쳤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6억원, 2949억원을 팔아치우는 등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은 홀로 5510억원을 사들였지만 물량을 받아내기는 역부족.
 


-코스닥 역시 같은 기간 19.61포인트(2.30%) 내린 832.81에 장을 종료하며 급락세를 면치 못했음.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거셌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86억원, 10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855억원을 순매수했.
 
-국내 증시가 이처럼 급락하게 된 원인은 미국발 소비지표가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했고, 이란과 이스라엘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이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환율까지 고공행진 중. 원·달러 환율은 17개월 만에 1400원까지 치솟는 등 원화 약세가 심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매력이 떨어지는 모습.
 
◆주요 리포트
▷현대건설, 벌크업 효과 [대신증권]
 
-현대건설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97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 13.6% 개선될 것으로 전망.. 예상 이익도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
 


-1분기 수주는 상당히 우수했던 것으로 파악. 사우디 자푸라 패키지-2 사업(24억 달러)과 더불어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사 현장 도급증액 등이 반영된 효과로 추정. 1분기 분양은 2600세대(연간 목표 20,500세대)를 기록. 일단 기존 목표에서 큰 변동 없이 진행할 예정이나, 지난해처럼 시황을 보면서 조정할 가능성 높음.
 
-사우디 NEC(10억 달러), 불가리아 원전(7조원) 등 다양한 공종에 해당하는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이 풍부한 점 고려하면 수주 경쟁력은 의심하기 어려움. 다만 수익성 개선 작업이 정체되고 있는 것이 기업 가치 상승의 장애물로 작용.
 
-하반기에는 높은 수익성의 준자체사업인 CJ 가양동 개발사업(3조원)이 착공 전환될 예정이어서 전사 수익성이 개선되는 동시에 미착공 PF 규모 축소 가능할 것.

◆장 마감 후(16일) 주요공시
▷알티캐스트, KT와 11억원 상당 계약 체결
▷녹십자엠에스, 344억원 규모 세라 펫 멀티 공급계약 해지
▷SK네트웍스, SK렌터카 매각 추진… 8500억원 규모
▷오가닉티코스메틱, 지난해 영업손실 740억원
▷거래소, 위니아에 내년 4월까지 개선기간 부여
 


◆펀드동향(15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8억원
▷해외 주식형 -49억원
 
◆오늘(17일) 주요일정
▷일본: 4월 단칸지수, 3월 무역수지
▷영국: 3월 소비자·생산자 물가지수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지수
 

아주경제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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