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성수, 성수사업소 개편해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차량 구매는 물론 프랑스 자동차 문화 체험도 가능해
르노코리아가 서울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르노가 새롭게 발표한 ‘누벨바그'(새로운 물결) 전략을 한국에 전개하기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르노코리아는 1995년 건립된 성수 사업소를 전면 개편해 르노그룹 글로벌 스토어 표준에 맞춰 한국에서 처음으로 복합 문화 공간 ‘르노 성수’를 조성했다. 리모델링 과정에는 프랑스 르노 본사 디자인팀이 참여해 브랜드 헤리티지와 정체성을 강조했다. 르노 성수에서는 단순한 자동차 판매 및 서비스 외에도 르노의 브랜드 철학과 프랑스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성수에 자리한 만큼 인생 첫차를 구매하는 2030 세대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르노 성수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기본으로 카페, 팝업스토어,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르노 굿즈 판매 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르노 성수의 인테리어는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아울러 각 공간을 르노의 역사와 미래가 어우러진 아이템들로 채웠다. 방문객들은 르노 차량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프랑스 자동차 문화와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르노 성수는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는 △일렉트로 팝 360° 스튜디오 △인공지능(AI)으로 즐기는 나만의 뮤직박스 △미션! 로장주를 찾아라 등의 게임을 할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방문객들에게 르노의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어린이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올해 1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에 국내 처음으로 콘셉트가 적용된 신규 전시장을 오픈한 바 있다.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매장을 둘러보며 쇼핑몰에서 쇼핑하듯 즐기며 르노 브랜드를 경험하는 전시장이다. 르노코리아는 스타필드 수원과 르노 성수를 시작으로 새로운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지속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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