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디스플레이업계 “국내·외 재생에너지 전환율, 2023년 18.7% 달성”

데일리안 조회수  

세계 디스플레이산업 협의체 제37차 워킹그룹 개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16·17일 중국 상하이 펜양 가든 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 중국, 대만 디스플레이 생산 3개국 간의 ESG 분야 협력 협의체인 'WDICC(세계디스플레이산업협의체)'에 참석, 국내 재생에너지 전환확대에 대해 홍보했다고 밝혔다.ⓒ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16·17일 중국 상하이 펜양 가든 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 중국, 대만 디스플레이 생산 3개국 간의 ESG 분야 협력 협의체인 ‘WDICC(세계디스플레이산업협의체)’에 참석, 국내 재생에너지 전환확대에 대해 홍보했다고 밝혔다.ⓒ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16·17일 중국 상하이 펜양 가든 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 중국, 대만 디스플레이 생산 3개국 간의 ESG 분야 협력 협의체인 ‘WDICC(세계디스플레이산업협의체)’에 참석, 국내 재생에너지 전환확대에 대해 홍보했다고 밝혔다.

WDICC는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상 발생되는 온실가스에 대해 산업계 자발적인 감축 노력을 확대 하고자 2001년 설립됐다.

이번 WDICC 제37차 워킹 그룹 회의는 의장사인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삼성디스플레이, BOE(중국), CHOT(중국), INNOLUX(대만), AUO(대만) 및 3개국의 디스플레이협회 약 22명이 참석했다.

WDICC 제37차 워킹 그룹 회의에서는 2023년까지의 국가별 PFCs, N2O 등 공정가스 데이터와 전력, 폐기물 등 ESH 데이터를 바탕으로 증감 요인에 대해 분석했으며 각국의 재생에너지 정책 현황과디스플레이업계가 활용하고 있는 제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주요 공정가스에는 PFCs, HFCs, N2O, NF3 등이 있다. 한국은 최근 5년 동안 공정가스 배출이 연평균 16% 감소했으며, 공정가스 저감설비인 스크러버에 대한 시설투자 확대, 스크러버의 처리효율 향상 및 온난화지수가 낮은 제조 공정 대체가스 개발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지속 감소시켜 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디스플레이업계는 국내·외 주요 재생에너지 전환 수단으로 녹색프리미엄과 REC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매년 국내·외 재생에너지 전환율이 꾸준히 상향해 전년에는 약 18.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녹색프리미엄 및 REC 뿐만 아니라 PPA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전환 수단을 고려해 재생에너지 전환율을 상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녹색프리미엄은 한국전력 주관으로 기존 전력 요금에 프리미엄을 지불해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제도다. REC는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간접 구매 제도)를, PPA는 발전사·기업 간 재생에너지 직접 구매 계약 제도(장기 거래 계약 체결)를 말한다.

해외는 재생에너지 공급량이 풍부하고 재생에너지 구매 단가가 국내 대비 낮아,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패널기업이 진출한 중국‧베트남 등의 해외 사업장은 이미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했거나 2050년까지 100% 전환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재생에너지 이행 노력 성과를 공유했다.

협회는 재생에너지 정책과 관련해 태양광, 풍력, 수력 등의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자력, 수소 등의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해 한국의 여건에 맞게 재생에너지를 보완하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출범(2023년 10월)한 ‘CF(Carbon Free)연합’에 대해 소개했다.

Carbon Free 100%는사용 전력의 100%를 무탄소 에너지로 공급하는 것으로, RE100의 전력 유형을 원자력, 수소 등으로 확장한 개념을 말한다.


중국은 재생에너지 종류별 구매채널 및 공시된 가격을 언급하며, 각 전환방법의 거래 절차에 대해 소개했으며, 대만은 재생에너지의 3가지 전환방법(CPPA, 자가발전, T-REC 등)에 대한 구매채널 및 절차를 공유했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에 대한 국내 디스플레이업계의 의지는 그 어느 때 보다 높으나, 조달의 편의성 및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중국·대만 등 다른 디스플레이 경쟁국보다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협회는 대정부 건의활동 및 정부와 산업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는 한편, 이 과정 중에 소부장 기업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협회 내 분과위 활성화를 통한 의견 청취, 선진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심상치 않은 서울 부동산 “분위기 싹 바뀌었다”…몰려드는 사람들, 왜?
  • 쿠팡, 승부수 띄웠더니 “이 정도 일 줄은…” 초대박 소식에 ‘활짝’
  • “시험 붙어도 제때 취업 못 한다.”… 억대 연봉 옛말이라는 전문 직종
  • “재산 절반 환원하겠다”…5兆 기부 의사 밝혔던 김범수, 현재 액수만?
  • “건설사 명단 공개할 것” 건설 현장 추락 사고에 정부 나섰다
  • 불안불안하더니 ‘결국’…한국은행 움직임에 서민들 기대감⬆

[경제] 공감 뉴스

  • “한때 모두가 부러워했는데” 현재 철거된 아파트 위치한 지역
  • “한때 경영부실로 한화그룹에 인수됐던 기업”…승계 스텝 꼬였다
  • 옆팀 김대리 칼퇴근하더니 “나만 빼고 부자였네”…직장인인데 ‘이럴 수가’
  • 적자에도 성과급 인상 요구하던 노조…현대제철 결국 ‘최후통첩’ 날렸다
  • 실적 사상 최대인데…줄어드는 신규 채용에 갈수록 좁아지는 은행 채용문
  • “네이버와 카카오도 합류”… 한경협 회비 수준 살펴보니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타스만 털리겠네” 미국에서 난리난 1100km 픽업트럭의 정체
  • “도대체 뭘 만들려고” 현대차, 삼성 세계 TOP급 기술 실제로 적용!
  • “짱츠 오너, 열 받지” 벤츠, 자존심 버리고 신차 싹 갈아 엎는다!
  • “현대차가 만만하냐?” 코나 일렉트릭 잡다 오히려 털릴 “이 SUV”의 정체
  • “이러면 누가 EV3 사” 볼보 EX30 통 큰 할인, 기아는?
  • “누가 9인승을 사?” 아빠들, 팰리세이드 사려다 망설이는 이유
  • “조금만 더 기다렸다 살걸 후회..” 기아가 선보인 역대급 가성비 소형 SUV
  • “캠핑카부터 택배차까지 싹 다 바뀐다” 포터·봉고 전부 이 차로 대체!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토트넘이 아니라 손흥민이 재계약 거부' 어긋난 예측에 충격…'웃음 사라진 손흥민이 우려된다'

    스포츠 

  • 2
    '탈맨유+탈PSG' 효과 미쳤다! '래시포드 1도움+아센시오 멀티골' 빌라, 카디프 2-1로 제압→FA컵 8강 진출

    스포츠 

  • 3
    월세가 "3500만원" 직장인 연봉 맞먹는다는 서울의 "이곳"

    뉴스 

  • 4
    "무려 160조" 역대급 실적 나온 국민연금 비결 보니 놀라워

    뉴스 

  • 5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현대차 "2030년 이전엔 어려워" [원선웅의 애프터서비스]

    차·테크 

[경제] 인기 뉴스

  • 심상치 않은 서울 부동산 “분위기 싹 바뀌었다”…몰려드는 사람들, 왜?
  • 쿠팡, 승부수 띄웠더니 “이 정도 일 줄은…” 초대박 소식에 ‘활짝’
  • “시험 붙어도 제때 취업 못 한다.”… 억대 연봉 옛말이라는 전문 직종
  • “재산 절반 환원하겠다”…5兆 기부 의사 밝혔던 김범수, 현재 액수만?
  • “건설사 명단 공개할 것” 건설 현장 추락 사고에 정부 나섰다
  • 불안불안하더니 ‘결국’…한국은행 움직임에 서민들 기대감⬆

지금 뜨는 뉴스

  • 1
    '정계 복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지자들에게 또 다짐한 통 큰(?) 약속: 본인은 이미 대통령 당선됐다

    뉴스 

  • 2
    관광버스 줄줄이… 현재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로 수십만 명 몰려 난리 난 서울 상황

    뉴스 

  • 3
    [르포] 3·1절을 맞아 인천서 울려퍼진 “대한 독립 만세!”

    뉴스 

  • 4
    거창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서 ‘독립정신’ 되새겨

    뉴스 

  • 5
    밖에 그냥 두지 마세요…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는 5가지

    여행맛집 

[경제] 추천 뉴스

  • “한때 모두가 부러워했는데” 현재 철거된 아파트 위치한 지역
  • “한때 경영부실로 한화그룹에 인수됐던 기업”…승계 스텝 꼬였다
  • 옆팀 김대리 칼퇴근하더니 “나만 빼고 부자였네”…직장인인데 ‘이럴 수가’
  • 적자에도 성과급 인상 요구하던 노조…현대제철 결국 ‘최후통첩’ 날렸다
  • 실적 사상 최대인데…줄어드는 신규 채용에 갈수록 좁아지는 은행 채용문
  • “네이버와 카카오도 합류”… 한경협 회비 수준 살펴보니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타스만 털리겠네” 미국에서 난리난 1100km 픽업트럭의 정체
  • “도대체 뭘 만들려고” 현대차, 삼성 세계 TOP급 기술 실제로 적용!
  • “짱츠 오너, 열 받지” 벤츠, 자존심 버리고 신차 싹 갈아 엎는다!
  • “현대차가 만만하냐?” 코나 일렉트릭 잡다 오히려 털릴 “이 SUV”의 정체
  • “이러면 누가 EV3 사” 볼보 EX30 통 큰 할인, 기아는?
  • “누가 9인승을 사?” 아빠들, 팰리세이드 사려다 망설이는 이유
  • “조금만 더 기다렸다 살걸 후회..” 기아가 선보인 역대급 가성비 소형 SUV
  • “캠핑카부터 택배차까지 싹 다 바뀐다” 포터·봉고 전부 이 차로 대체!

추천 뉴스

  • 1
    '토트넘이 아니라 손흥민이 재계약 거부' 어긋난 예측에 충격…'웃음 사라진 손흥민이 우려된다'

    스포츠 

  • 2
    '탈맨유+탈PSG' 효과 미쳤다! '래시포드 1도움+아센시오 멀티골' 빌라, 카디프 2-1로 제압→FA컵 8강 진출

    스포츠 

  • 3
    월세가 "3500만원" 직장인 연봉 맞먹는다는 서울의 "이곳"

    뉴스 

  • 4
    "무려 160조" 역대급 실적 나온 국민연금 비결 보니 놀라워

    뉴스 

  • 5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현대차 "2030년 이전엔 어려워" [원선웅의 애프터서비스]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정계 복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지자들에게 또 다짐한 통 큰(?) 약속: 본인은 이미 대통령 당선됐다

    뉴스 

  • 2
    관광버스 줄줄이… 현재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로 수십만 명 몰려 난리 난 서울 상황

    뉴스 

  • 3
    [르포] 3·1절을 맞아 인천서 울려퍼진 “대한 독립 만세!”

    뉴스 

  • 4
    거창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서 ‘독립정신’ 되새겨

    뉴스 

  • 5
    밖에 그냥 두지 마세요…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는 5가지

    여행맛집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