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이 2024년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를 선보이고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로보락은 1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에서 S8 맥스V 울트라 론칭쇼를 개최했다. 이번 론칭쇼에서는 댄 챔(Dan Cham) 로보락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과 김서영 한국 마케팅 총괄이 각각 로보락의 비전과 글로벌 실적 현황, 신제품 라인업 및 CS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신제품 S8 맥스V 울트라는 엣지 클리닝 기능과 스마트 음성안내 기능이 탑재됐고, 진공 및 물걸레 청소 기능과 올인원 도크 기능 등이 향상됐다. 로보락 제품 최초로 직배수 기능을 추가해 사람이 직접 해야 했던 오수 버리기, 물통 채우기 등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청소 공간 내 모서리를 인식하면 ‘플렉시암’ 사이드 브러시가 자동으로 돌출돼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의 먼지를 모아 흡입한다. 물걸레 청소 시에는 엑스트라 엣지 물걸레가 벽 가장자리 1.68mm 이내 공간까지 빈틈없이 닦아준다.
사용자가 ‘헬로 로키’라고 말하면 작동이 시작되며 청소 일시 중지, 청소 공간 지정, 자동 먼지 비움 및 물걸레 세척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편리하게 지정할 수 있다.
로보락은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고객 서비스(CS)를 한층 강화했다. 기존 18개 로보락 AS 센터에 하이마트 AS 접수 지점을 더해 총 352개 지점으로 확대해 더욱 쉽고 빠른 현장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보락은 170여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1위 로봇청소기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집계에 따르면 2023년 로보락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35.5%로 전체 로봇청소기 시장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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