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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지난해 70대 이상 인구는 631만 9402명으로 20대(619만 7486명)를 추월했습니다. 인구 통계를 집계한 후 처음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로 내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합계출산율은 2018년 1.0명 아래로 떨어진 후 계속 줄어 지난해 0.72로 떨어졌고 올해는 0.68까지 주저앉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곳은 한국이 유일합니다.
극단적인 ‘역피라미드’ 인구구조로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예정된 미래의 위험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 개발을 촉진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금융 산업의 미래 생존은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라는 ‘도전’에 어떻게 ‘응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울경제신문은 금융 당국과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학계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를 모시고 ‘리빌딩 파이낸스 2024-금융, 인구 임팩트를 넘어라’를 주제로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인구구조 변화와 금융감독 방향’을 내용으로 기조 강연을, 전우영 PwC Strategy& 파트너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한국형 금융 시스템’을 내용으로 주제 강연을 맡습니다. 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주제=리빌딩 파이낸스 2024-금융, 인구 임팩트를 넘어라
◇일시=2024년 4월 23일(화) 오전 7~9시
◇장소=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별관 B2F)
◇문의=서울경제신문 런앤이매진 (02)724-8707
◇주최 : 서울경제신문·SEN 서울경제TV
◇후원 :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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