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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042700)가 마이크론과 226억 원 규모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용 장비 수주 소식에 4%대 상승 폭을 나타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4.38% 오른 14만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는 지난 2일 기록한 15만 2800원이다.
한미반도체는 전날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과 HBM 제조용 듀얼 TC본더 타이거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226억 원이다. 해당 장비는 반도체 칩을 웨이퍼에 부착, 적층하는 장비다.
한미반도체는 지난해부터 SK하이닉스에 2000억 원 규모의 듀얼 TC 본더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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