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3월 국제금융, 외환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3월 중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38억4000만달러 순유입됐고, 채권 자금은 대규모 만기상환 및 낮은 차익거래유인 지속 등으로 인해 33억9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주식자금은 반도체 업황 회복 및 정부의 국내 증시 저평가 대책 기대 지속 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171억달러 순유입됐다.
주식과 채권을 합한 전체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은 4억4000만달러 순유입됐다.
3월중 국내은행의 대외차입 가산금리, 외평채 CDS 프리미엄은 전월에 이어 안정적인 수준을 지속했다.
국내 은행간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350억8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32억3000만달러 늘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디스인플레이션 정체 및 연준 금리인하 지연 경계감과 함께 주변국 통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3월중 원/달러 환율 변동률은 전일대비 확대됐으나 지난해 평균인 0.47% 보다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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