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위스콘신 프로그램’…양교 학위 동시 수여
서강대학교는 일반대학원 부동산학 석사과정, 박사과정 2024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서강대 일반대학원 관계자는 “부동산 산업과 학문에 기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4년 가을학기 부동산학과 석·박사과정생모집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서강대에 개설되는 부동산학 석·박사과정은 부동산에 관한 기본적인 개념과 전반적인 행정적 규제, 법적 보호 등을 학습한다. 교수진은 부동산학 박사학위 및 관련 학문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론전문가와 도시재생 전문변호사, 국토부에서 도시계획을 담당했던 전직 고위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본교 경영학, 경제학,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이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기본 교육과정 외에도 공공기관 및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정기 특강 및 국제학술세미나도 열린다.
특히 이번 가을 학기부터는 위스콘신-메디슨 대학교와 석사과정 이중학위제 협약을 맺어 토플 100점 이상인 학생들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서강-위스콘신 프로그램은 서강대에서 3학기(18학점 이상), 위스콘신대에서 1학기(16학점)를 수강하게 되면 양교의 학위를 동시에 수여하는 이중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일반전형 원서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다. 전형 방법은 서류심사 및 구술·면접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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