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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나요” 대통령 담화에도…개원의도 주 40시간 ‘단축진료’ [포토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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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원회의 지침에 따라 개원의도 주 40시간 단축 근무에 돌입한 1일 서울 시내 한 동네의원에 진료를 축소하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원회의 지침에 따라 개원의도 주 40시간 단축 근무에 돌입한 1일 서울 시내 한 동네의원에 진료를 축소하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1일부터 주요 의과대 교수와 개원의들이 외래진료·수술 축소와 단축근무에 돌입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고수 방침에 맞서 의료계가 투쟁 수위를 높인 것이다. 대학 교수들이 25일부터 진료 시간을 줄이고 이날부터 외래·수술 일정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개원의들도 ‘축소 진료’에 나서면서 의료대란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의과대학에서 열린 의료 개혁 관련 현안 논의에 참석하며 대학 총장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의과대학에서 열린 의료 개혁 관련 현안 논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 ‘빅5’ 경영난도 심화하고 있다. ‘빅5’ 병원장들은 지난달 29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전공의 공백으로 병원 재정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면서도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1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생중계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시청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1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생중계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시청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안해야 마땅하다”며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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