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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업 성과급이 줄면서 올해 2월 소득세가 1년 전보다 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월 국세수입 현황을 발표했다. 2월 국세수입은 총 12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억 원(6.4%) 증가했다.
환급 감소 등에 따라 부가가치세가 지난해 2월보다 1조 4000억 원 늘었고 법인세, 증권거래세도 각각 2000억 원, 1000억 원 증가했다.
하지만 소득세는 고금리에 따른 이자소득세 증가에도 불구하고 근로소득세가 감소하면서 9000억 원 줄었다. 관세도 수입 감소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보다 1000억 원 감소했다.
이에 따른 2월 누계 국세 수입은 총 58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 8000억 원 증가했다. 진도율은 15.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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