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규모 할인행사 개회식 참석
관계자 격려 및 역할 당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 행사에 참여해 물가안정을 위한 농협·소비자단체 등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 장관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전국한우협회장, 농협 품목·마트협의회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추진결의 퍼포먼스, 라이브커머스 방송 참관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2272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천혜향, 딸기, 한우 불고기 등 주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생활용품 등에 대해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송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1500억원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고, 그 결과 이달 농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농협·자조금 단체 등 생산자와 유통·식품업계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농산물 물가 안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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