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농식품 수출 활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본격적인 수출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영천시에 따르면 2024년 영천시 수출육성 총예산은 11개 사업에 약 10억 원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분야에 맞춤형 지원을 통해 내실 있는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난 2월 관내 수출업체 관계자와 함께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농식품 수출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수출단지 육성을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 3개소, 농식품 가공업체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1개소 등 사업대상자 지정 사업을 선정했다.
이외에 농식품 해외 진출 기반조성을 위한 국제식품인증지원 2개소, 관내 수출업체의 미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진출을 돕기 위한 국외 판촉 지원 6개소,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2개소, 수확후 품질관리를 위한 수출농가 유통기반구축 지원사업 등을 신청ˑ접수해 선정했다.
또한 금년부터 국제무역협정에 따른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대한 대안사업으로 수출 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위생ˑ검역 안전규제 준수에 따른 수출농가 소득감소분을 보전 지원하며, 영천시 주요 수출 전략품목인 샤인머스켓, 마늘에 대한 안전성 제고를 위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천시 지난해 농식품 수출실적은 1987만 불이며, 올해는 2100만 불 초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신유통망 확보를 위해 지난해 미국 마늘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 3월 12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단을 초청해 미국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등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시 농식품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신규 수출단지 추가 발굴, 해외시장 판촉, 수출 활성화 지원, 수출국 다변화 정책을 추진해 품질향상과 해외시장 확보로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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