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드디어 볕드나.…3월 상위권 차지하기 시작한 토종 ETF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해외 상장지수펀드(ETF)가 줄곧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음
-이제는 소외됐던 국내 상장지수펀드(ETF)가 3월 들어 투자자 관심을 다시 받고 있는 중
-수년간 좀처럼 힘을 못 쓰던 K-바이오주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조선, 중공업 등 한동안 시장에서 잊혔던 ETF들이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음
-다음 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미국암학회(AACR)’를 앞두고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연구 성과 발표에 대한 기대치도 상향 조정되는 중
-또 금리 인하로 기업들 자금 조달 기대 커지면서 다른 업종들도 주목받는 중
◆주요 리포트
▷”K-로봇, 자금조달 우려 키웠던 금리부담 완화” [유안타증권]
-지난해 초강세였다가 올해 다소 부진했던 국내 로봇주가 3월 들어 점차 반등하고 있음
-금리가 다시 오를 것이란 우려가 완화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옴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 “코스피가 2700포인트대 중반까지 도달하게 된 가장 큰 주역은 반도체”라며 “3월 초 이후 주식시장 내 순환매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연초 이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로보틱스 관련주들도 조금씩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진단
-로보틱스 투자에 대한 관심이 유지되는 이유로는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 등이라고 꼽음
-강 연구원은 “로보틱스 테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개수는 2013년 1개에서 2023년 40개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덕분에 자금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두산로보틱스(45491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등에 긍정적 수급 요인”이라고 분석
-강 연구원은 “그러나 성장성 측면에서는 일부 합리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협동로봇 중심의 국내 로봇 기업들의 매출 성장률은 최근 3개년간 글로벌 경쟁사들 대비 아웃퍼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금리 부담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점이 국내 로보틱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강 연구원은 내다봄
-그는 “그간 고금리 상황으로 인한 경기 부담과 자금조달 부담이 있었다”며 “금리 인하 기대에 대한 실망은 이제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
◆장 마감 후(22일) 주요공시
▷삼천당제약 “SCD411, 유럽 9개국 독점판매권 공급계약”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95억 규모 제3자배정 유증
▷젬백스, 176억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권 발행결정
▷엠브레인, 본점소재지 변경
▷부광약품, ‘이제영·우기석’ 각자대표 신규 선임
◆펀드 동향(21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91억원
▷해외 주식형 -161억원
◆오늘(25일) 주요일정
▷미국:
-2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
-2월 신규주택판매
-3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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