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강원·경북 산지에는 최대 8㎝의 많은 눈이 쌓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에 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강수량을 보면 △서울·인천·경기남부 5~20㎜ △경기북부·서해5도 5~10㎜ △강원영동중·남부 10~40㎜ △강원영동북부·강원영서중·남부 5~20㎜ △강원영서북부 5~10㎜ △대전·세종·충남·충북 5~30㎜ △광주·전남 10~40㎜ △전북 5~30㎜ △부산·울산·경남 10~40㎜ △대구·경북 5~30㎜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20~60㎜ 등이다.
강원산지에는 강한 눈이 내려 많은 눈이 쌓이겠고, 특히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내륙·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경북북동산지 1㎝ 내외다.
전날인 24일에는 일부 지역이 20도를 넘는 등 늦봄 날씨를 보였다. 서울 최고기온은 23.4도로 3월 기온 중에 5번째로 높았다. 하지만 이날 봄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보됐다.
오전 6시 기준 전국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8도 △강릉 7도 △백령도 9도 △홍성 8도 △청주 11도 △대전 9도 △전주 12도 △안동 8도 △대구 10도 △포항 11도 △광주 11도 △울산 10도 △목포 11도 △흑산도 10도 △여수 11도 △창원 10도 △부산 11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9도 △백령도 11도 △홍성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5도 △안동 11도 △대구 13도 △포항 11도 △광주 15도 △울산 11도 △목포 13도 △흑산도 10도 △여수 14도 △창원 13도 △부산 13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1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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