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투자 정보 미디어 업체 인베스터 플레이스(Investor Place)가 3월에 매수해야 하는 가장 저평가 된 양자컴퓨팅 주식 3가지를 선정·공개했다.
23일 인베스터 플레이스에 따르면 이번 3가지 주식에는 리게티 컴퓨팅(Rigetti Computing)과 퀀텀 컴퓨팅(Quantum Computing), 아이온큐(IonQ)가 선정됐다.
리게티 컴퓨팅의 경우 양자 집적 회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부분이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본질적으로 집적 회로는 설치되는 컴퓨터에 맞게 맞춤 제작된 특수 마이크로칩과 같기 때문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리게티 컴퓨팅이 주로 제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연구·개발에 집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리게티 컴퓨팅의 고객 기반이 양자 컴퓨팅 수요와 함께 성장하면 리게티 컴퓨팅은 자사 제품에 대한 전체 스택 제어권을 갖게 된다.
통합 포토닉스로 알려진 일종의 센서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는 퀀텀 컴퓨팅은 양자 역학의 틈새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빛의 양자역학적 특성을 활용하는 퀀텀 컴퓨팅은 나사, 로스 알라모스 등의 파트너와 함께 최고의 연구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인베스터 플레이스는 퀀텀 컴퓨팅이 비교적 새로운 시장에서 고도로 전문화 된 제품을 제공하는 몇 안 되는 업체인 만큼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퀀텀 컴퓨팅 기술 대부분은 상업적 응용보다 매우 구체적인 연구를 목표로 한다.
아이온큐는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여러 양자 컴퓨터를 제공한다. 빛이나 초전도 큐비트를 사용하는 데 중점을 두는 다른 업체와 달리 아이온큐는 원자 이온과 전자기학을 사용해 계산을 수행한다.
아이온큐는 이러한 형태의 양자 컴퓨팅을 사용함으로써 가장 안정적이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양자 컴퓨팅 패턴을 지원한다. 모든 주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현재 가장 저평가 된 양자 컴퓨팅 주식 중 하나라는 게 인베스터 플레이스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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