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멀티히트에 아내 다나카 마미코의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LA 다저스는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5대2로 꺾었다.
오타니는 이날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앞서 서울시리즈 개만 전 진행된 ‘스페셜게임’에서 아쉬웠던 모습은 없었다. 오타니는 17일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에서는 2삼진을 당하며 침묵했고, 18일 팀 코리아와 맞대결에서도 뜬공 2개와 땅볼 1개로 경기를 마쳤다.
오타니의 멀티히트에 아내 다나카도 신이 났다. 관중석에서 오타니의 가족들과 함께 응원전에 참여한 다나카는 오타니의 활약에 두 팔을 높이 들며 환호했다. 또 앞사람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 모습에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겸손하고 품위 있는 분위기가 감도는 다나카지만 천진난만해졌다”라며 “반전매력이 돋보였다”라고 평하고 스포츠한국이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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