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가 지난해 ‘MSCI Real Assets’ 선정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부문에서 글로벌 13년 연속, 국내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8일 MSCI Real Assets에 따르면 CBRE 코리아는 지난해 시장 점유율에서 36.4%를 기록했다. 오피스(32.2%), 물류(44.1%), 리테일(49.7%), 등 주요 부동산 매각 자문 부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개발부지 매각 자문 부문에서는 97.4%의 점유율을 보이며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CBRE 코리아는 2019년 임동수 대표 취임 이후 MSCI Real Assets 선정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성 중이다. CBRE 글로벌은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의 시장 점유율 역시 33.1%로 1위를 기록했다.
그레그 하이랜드(Greg Hyland) CBRE 아시아 태평양 캐피탈 마켓 총괄은 “이번 평가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산 가치 극대화를 위한 CBRE의 글로벌 경쟁력과 전문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최성현 CBRE 코리아 캐피탈 마켓 총괄 부사장은 “CBRE코리아는 확고한 시장 1위로 국내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검증된 뛰어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시작하는 투자 자문 및 개발 자문 서비스까지 접목하여 고객 자산 가치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BRE 코리아는 지난 12일에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영국 런던 캐논그린 빌딩의 4600만파운드(약 800억원) 규모 리파이낸싱 자문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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