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여성창업자가 특화 업종에서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돕기 위한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포함한 여성창업자 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큰 창업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홍보와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17일 중기부에 따르면 기존에 여성 창업 지원이 내수 중심이었다면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은 여성창업자가 특화 업종에서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먼저 1000팀을 대상으로 수출 실무 교육을 실시한 뒤, 수출 가능성이 큰 70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70팀 중 20팀에는 홍보 지원, 10팀에는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재경 중기부 기업환경정책과장은 “지난 2021년 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을 받았던 로보아르테가 최근 수출과 투자유치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창업자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각 인기 뉴스
- 고현정도 '붕어빵 홀릭'…봉투 입에 물고 남사친과 ♥손하트 "고마워요" [MD★스타]
- "홍성군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전면 철회 요구"
- 아빠가 정우성이면?.. “매달 양육비” 최소 이만큼
- 또다시 ‘대박 난’ 중국.. 우리나라였으면 이게 얼마야
- 최호정 의장, 26일 첫 운행 들어간 자율주행버스 '1착' 현장점검
- [특징주] 알테오젠, 루머도 해소했는데 왜 급락?...반등 하루만에 9%↓
- 문가비가 낳은 정우성 아들, 엄마 성 따를까 아빠 성 따를까
- 방송인 오정연 오토바이 사고 당해…“시속 100km로 달리다 넘어져”
-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갈등 장기화 끝에…학교가 단호한 조치 예고
- “잃을 게 없다”… 정몽규 '대항마', 12년 침묵 깨고 승부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