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정부, 배터리·자동차 등 주력산업 수출규제 WTO에 이의제기

이투데이 조회수  

2024년 제1차 WTO TBT 위원회 계기 무역기술장벽 해소 다자·양자 협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정부가 배터리와 자동차 등 주력 산업의 제품 수출에 영향을 주는 10건의 기술규제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이의를 제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24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WTO TBT) 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 우리 주요 수출국 기술규제에 대해 상대국에 애로를 제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정부는 우리 주요 수출품인 에어컨 냉매로 사용되는 불소화온실가스(F-GAS)에 대한 유럽연합(EU) 측 규제를 문제 삼았다.

불소화 온실가스는 기존 프레온 등 오존층 파괴 물질의 대체재로 사용되나 EU는 지구온난화 유발효과가 작아 광범위하게 사용 중인 HFC-1234yf(냉매)에 대해서도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터리, 자동차, 화장품, 의료기기 등 우리 주력 산업 및 신산업 제품 수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6개국 10건의 기술규제에 대해 특정무역현안(Specific Trade Concerns, STC)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또한, 최근 반도체와 자동차 등 업계를 중심으로 우려가 제기되는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 관련 미국 등과 양자회의를 통해 우리 산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역기술장벽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협상 결과를 업계 및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후속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WTO 및 자유무역협정(FTA) TBT 위원회 등 다자 및 양자협의체를 활용한 대화, 협력 등 우리 수출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기술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은 ‘해외 기술규제 대응 정보시스템(KnowTBT)’을 통해 정부에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미래 먹거리였는데 “한국이 또 당했다?”…예상 밖 결과에 업계 ‘발칵’
  • “역대 정부와 동일하다고?” 尹부친 묘지 CCTV 설치되자 국민들 반응 ‘깜짝’
  • 30여 년 한 우물 파더니 “마침내 날개 달았다”…시대적 흐름에 ‘방긋’
  • “등록금보다 월세가 더 무서워요” 학부모들 곡소리 나오고 있다는 지역
  • 서울 아닌데도 연예인 100명이 거주하고 있다는 지역, 바로…
  • 한동안 방송서 안 보이던 ‘전설의 조동아리’ 멤버…이렇게 살고 있죠

[경제] 공감 뉴스

  • “전국 760만명?”, “1인 100만원 상당?”…단비 같은 지원금 소식, 기대감 ‘활짝’
  • 틈새시장 파고 들더니 “중국이 이럴 수가”…삼성·LG ‘초비상’
  • “100년을 버텨낸…” 두산이 재계의 최고 생존자로 불리는 진짜 이유
  • “독점 우려된다”…랜드마크 잃어버려 지역 반발 심각한 업계 현황
  • 경상수지 7개월째 흑자…역대 최저는 사실 ‘이때’였다고?
  • 서민 위해 할인했더니 “이럴 줄은 몰랐다”…편법이 판치자 ‘발칵’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볼보 최초의 전기 세단” 벤츠부터 테슬라까지 다 잡는다!
  • “군산서 중국차 생산 확정!” 택배차 싹 바뀔 다마스급 상용차
  • “한 달 주차료가 41만 원?” 미친 비용이지만 박수 받는 아파트 개정안
  • “렉스턴 결국 단종되나” 대신 ‘무쏘’ 이름 바꿔 달고 돌아올 가능성 제기
  • “스포티지 구매 후회 막심” 토레스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보다 이게 더 좋다고?
  • “기아차 그대로 베꼈네” EV3 똑 닮은 중국 전기차 출시
  • “비싸도 어차피 사줄거잖아” 대안 없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임박
  • “하이브리드 무서워서 못 사겠네!” 스포티지 HEV, 주차 중 자체 발화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노동자 보호 VS 불법파업 조장”...‘노란봉투법’ 재추진에 여야 격돌

    뉴스 

  • 2
    [이슈플러스] 초저가 폭탄...국내 중소기업 무너뜨리는 C커머스

    차·테크 

  • 3
    실력·미모 모두 겸비… 혜성처럼 등장해 여자축구 씹어 먹던 한국 선수, 반가운 근황 전해졌다

    스포츠 

  • 4
    말은 '중징계'라는데, 실제는 '솜방망이'...FIU, 두나무 '특금법' 위반 사항 조치

    뉴스 

  • 5
    해외서도 주목한다… 2주 연속 화제성 1위 오르며 반응 터진 '한국 예능'

    연예 

[경제] 인기 뉴스

  • 미래 먹거리였는데 “한국이 또 당했다?”…예상 밖 결과에 업계 ‘발칵’
  • “역대 정부와 동일하다고?” 尹부친 묘지 CCTV 설치되자 국민들 반응 ‘깜짝’
  • 30여 년 한 우물 파더니 “마침내 날개 달았다”…시대적 흐름에 ‘방긋’
  • “등록금보다 월세가 더 무서워요” 학부모들 곡소리 나오고 있다는 지역
  • 서울 아닌데도 연예인 100명이 거주하고 있다는 지역, 바로…
  • 한동안 방송서 안 보이던 ‘전설의 조동아리’ 멤버…이렇게 살고 있죠

지금 뜨는 뉴스

  • 1
    주진우 "유독 윤 대통령 체포영장만 서부지법 청구…‘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 피한 것"

    뉴스 

  • 2
    '블핑 로제' 헤어스타일리스트 사망, 향년 34세…"네가 그리워" 애도

    뉴스 

  • 3
    금리 인하, 성장률 1.5%의 딜레마...美 관세정책 불확실 증가

    뉴스 

  • 4
    일본여행 준비물 모바일데이터 유심 이심 말톡

    여행맛집 

  • 5
    경찰, 양재웅 병원 환자 사망 사건 '수사 보류'…그 이유는? [MD이슈]

    연예 

[경제] 추천 뉴스

  • “전국 760만명?”, “1인 100만원 상당?”…단비 같은 지원금 소식, 기대감 ‘활짝’
  • 틈새시장 파고 들더니 “중국이 이럴 수가”…삼성·LG ‘초비상’
  • “100년을 버텨낸…” 두산이 재계의 최고 생존자로 불리는 진짜 이유
  • “독점 우려된다”…랜드마크 잃어버려 지역 반발 심각한 업계 현황
  • 경상수지 7개월째 흑자…역대 최저는 사실 ‘이때’였다고?
  • 서민 위해 할인했더니 “이럴 줄은 몰랐다”…편법이 판치자 ‘발칵’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볼보 최초의 전기 세단” 벤츠부터 테슬라까지 다 잡는다!
  • “군산서 중국차 생산 확정!” 택배차 싹 바뀔 다마스급 상용차
  • “한 달 주차료가 41만 원?” 미친 비용이지만 박수 받는 아파트 개정안
  • “렉스턴 결국 단종되나” 대신 ‘무쏘’ 이름 바꿔 달고 돌아올 가능성 제기
  • “스포티지 구매 후회 막심” 토레스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보다 이게 더 좋다고?
  • “기아차 그대로 베꼈네” EV3 똑 닮은 중국 전기차 출시
  • “비싸도 어차피 사줄거잖아” 대안 없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임박
  • “하이브리드 무서워서 못 사겠네!” 스포티지 HEV, 주차 중 자체 발화

추천 뉴스

  • 1
    “노동자 보호 VS 불법파업 조장”...‘노란봉투법’ 재추진에 여야 격돌

    뉴스 

  • 2
    [이슈플러스] 초저가 폭탄...국내 중소기업 무너뜨리는 C커머스

    차·테크 

  • 3
    실력·미모 모두 겸비… 혜성처럼 등장해 여자축구 씹어 먹던 한국 선수, 반가운 근황 전해졌다

    스포츠 

  • 4
    말은 '중징계'라는데, 실제는 '솜방망이'...FIU, 두나무 '특금법' 위반 사항 조치

    뉴스 

  • 5
    해외서도 주목한다… 2주 연속 화제성 1위 오르며 반응 터진 '한국 예능'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주진우 "유독 윤 대통령 체포영장만 서부지법 청구…‘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 피한 것"

    뉴스 

  • 2
    '블핑 로제' 헤어스타일리스트 사망, 향년 34세…"네가 그리워" 애도

    뉴스 

  • 3
    금리 인하, 성장률 1.5%의 딜레마...美 관세정책 불확실 증가

    뉴스 

  • 4
    일본여행 준비물 모바일데이터 유심 이심 말톡

    여행맛집 

  • 5
    경찰, 양재웅 병원 환자 사망 사건 '수사 보류'…그 이유는? [MD이슈]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