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박재필 ‘법무법인(유한) 바른’ 경영 총괄 대표 변호사
시장상황 신속 진단…맞춤 法솔루션 제시
의정부 복합 리조트‧대흥동 메가시티
문정 미래형 업무용지‧한강변 개발도
송도 랜드마크 시티까지…레퍼런스 구축
부동산 개발‧기업 구조조정 등
위기 제반 상황별 대응방안 도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위기대응팀’은 시공사·시행사 등 주요 이해당사자별로 처한 상황을 분석·진단하고 솔루션을 제시해오고 있습니다.”
박재필(사법연수원 16기) 법무법인(유한) 바른 경영 총괄 대표 변호사가 14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바른 빌딩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 있게 소개한 팀이다.
바른의 부동산PF 금융위기대응팀은 PF 사업과 관련해 △의정부 복합 리조트 신축과 분양사업 신탁계약 분쟁 △서울리조트 개발사업 용역분쟁 △대전 대흥동 메가시티 개발계약 분쟁 △문정 미래형 업무용지 계약분쟁 △송도 랜드마크 시티 개발 분쟁 등을 수행했다.
아울러 일산대교 민간투자 시설 사업에 관한 재무구조 분쟁,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입찰분쟁, 일산 복합시설용지 개발사업 분쟁, 경남 마산 로봇랜드 조성사업 분쟁 등 PF 사업 정상화를 위한 솔루션 제공 분야에서도 탄탄한 레퍼런스를 축적했다.
바른 부동산PF 금융위기대응팀은 김병일(연수원 33기) 변호사를 팀장으로 강주헌(31기)‧고일광(27기)‧우현수(39기)‧이재숙(31기)‧박제형(32기)‧조동현(35기) 변호사가 주축으로 활약한다. 이봉순(35기)‧안선영(39기)‧이종범(40기)‧김소연(40기)‧김용우(41기) 변호사 등은 뒤를 든든히 받친다.
팀장을 맡고 있는 김 변호사는 △부동산 개발 관련 프로젝트금융 △자산유동화 계획등록 및 양도등록 업무 △국내외 자산운용회사 및 증권사의 자본시장법상 국내‧해외 부동산펀드 법률자문 및 소송에 주력해온 스페셜리스트다.
강 변호사는 서울고등법원 건설전담 재판부를 이끌어온 전문가다. 고 변호사는 위탁자 겸 수익자가 부동산 신탁회사를 상대로 선관주의 의무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을 구한 사건에서 신탁사를 대리해 전부 승소를 이끌어냈다. 부동산신탁사가 수탁자로서 부담하는 선관주의 의무와 충실 의무의 구체적인 내용과 범위를 명확히 정리한 판결이란 평가를 받는다.
우 변호사는 한화건설 법무팀장 출신으로 건설업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의뢰인들에게 신뢰도 높은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스카이72 퍼블릭 골프장 프로젝트금융 자문 등 건설‧부동산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박 변호사와 조 변호사는 도산‧회생 등 기업 구조조정 전문가다. 의뢰인들의 신속한 피해 구제를 통한 경영 정상화를 위한 로드맵을 짜고 실행하는 데 있어 풍부한 업무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바른 부동산PF 금융위기대응팀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장상황에 맞춰 신속한 상황진단과 솔루션을 제시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25일 ‘부동산PF 대출 위기 제반 상황별 대응방안’을 주제로 웨비나를 열어 시공사의 워크아웃에 따른 기업개선 작전 방안, 책임준공 관리형 토지신탁 문제, 협력업체의 대응방안 및 도산절차와 관련한 공사대금 회수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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