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시아증시] 중화권 중심 약보합…日 증시는 금리정책 관망

이투데이 조회수  

상하이ㆍ항셍지수 약보합
日증시, 금리정책 관망 중


14일 아시아 증시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한 일본 증시는 상승 동력 대신, 내주 드러날 ‘금리 정책’에 대한 관망세가 뚜렷했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의 하락과 금융주의 상승이 엇갈린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10% 오른 반면, S&P 500과 나스닥은 각각 0.19%, 0.54% 하락했다. 이런 혼란이 고스란히 아시아 증시로 이어졌다.

이날 마켓워치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 대비 114.41포인트(+0.29%) 오른 3만8807.38로 마감했다.

뉴욕 S&P 500의 상승효과에 힘입은 토픽스는 하락 출발했다. 반면 오후 장이 시작되며 하락분을 상쇄, 오름세로 전환했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8포인트(+0.49%) 오른 2661.59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와 홍콩 항셍 등은 약보합세로 마감했거나 마감 거래가 진행 중이다. 상승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저점을 통과, 상승 전환했다. 그러나 낙폭이 컸던 오전 지수를 회복하지 못하고 전 거래일 대비 5.60포인트(-0.18%) 내린 3038.23으로 장을 마쳤다.

4시 2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 대비 149.93포인트(-0.87%) 내린 1만6932.52로 막바지 거래가 진행 중이다.

이날 보합권에 머물렀던 대만 가권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소폭 상승, 전날 대비 9.41포인트(+0.05%) 오른 1만9937.92로 마감했다.

같은 시간 인도 센섹스 지수와 싱가포르 ST지수는 각각 0.58%와 0.79% 상승한 채 강보합세를 이어가며 오후 거래가 진행 중이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한 닛케이 지수는 이번 주 상승 폭을 줄이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베스트팅 측은 “일본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중앙은행의 연간 목표인 2%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엔화 가치가 떨어지는 만큼, 일본 중앙은행이 이를 상쇄하기 위해 마이너스 금리 시대를 종료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증시 자금이 정책 금리의 향방을 관망 중인 셈이다.

한편, 아시아 증시 가운데 코스피는 1년 11개월 만에 2700선을 넘어서며 박스권을 돌파했다. 종가 기준 전장보다 25.19포인트(+0.94%) 오른 2718.76에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은 2.41포인트(-0.27%) 내린 887.52에 장을 마쳤다.

이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경제] 공감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무슨 차인가 봤더니 “포르쉐와 일냈다?”…이제 곧 한국 출몰할 SUV

    차·테크 

  • 2
    2025 WEA서울총회 조직위 출범 "성경적 가치 바로 세우자"

    여행맛집 

  • 3
    카이스트·연대 출신 '노홍철 친형' 근황: 상상도 못한 보법에 입이 안 다물린다

    연예 

  • 4
    오늘(15일) 쯔양 '구제역 재판'서 비공개 증언…“사실 그대로 다 말할 것”

    뉴스 

  • 5
    ‘4만전자’ 추락한 삼성전자, 반등 가능성은

    뉴스 

[경제] 인기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지금 뜨는 뉴스

  • 1
    이재명 집행유예에 희비 갈린 집회현장… '통곡' vs '축제'

    뉴스&nbsp

  • 2
    푸이그는 KBO 복귀 일보직전인데…요키시와 한국야구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영웅들 출신 외인의 희비

    스포츠&nbsp

  • 3
    머스크 “IQ 높고 주 80시간 무보수로 일할 인재 찾는다”

    뉴스&nbsp

  • 4
    안양시, 15일부터 ‘도로 제설 24시간 대응체계’ 돌입

    뉴스&nbsp

  • 5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89명에게 장학금 전달

    뉴스&nbsp

[경제] 추천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무슨 차인가 봤더니 “포르쉐와 일냈다?”…이제 곧 한국 출몰할 SUV

    차·테크 

  • 2
    2025 WEA서울총회 조직위 출범 "성경적 가치 바로 세우자"

    여행맛집 

  • 3
    카이스트·연대 출신 '노홍철 친형' 근황: 상상도 못한 보법에 입이 안 다물린다

    연예 

  • 4
    오늘(15일) 쯔양 '구제역 재판'서 비공개 증언…“사실 그대로 다 말할 것”

    뉴스 

  • 5
    ‘4만전자’ 추락한 삼성전자, 반등 가능성은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이재명 집행유예에 희비 갈린 집회현장… '통곡' vs '축제'

    뉴스 

  • 2
    푸이그는 KBO 복귀 일보직전인데…요키시와 한국야구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영웅들 출신 외인의 희비

    스포츠 

  • 3
    머스크 “IQ 높고 주 80시간 무보수로 일할 인재 찾는다”

    뉴스 

  • 4
    안양시, 15일부터 ‘도로 제설 24시간 대응체계’ 돌입

    뉴스 

  • 5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89명에게 장학금 전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