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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해외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Z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다음 달부터 5개월간 다양한 포맷의 소셜미디어(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마케팅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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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기간은 이달 24일까지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3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되면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신라면세점 다이아몬드 등급 제공, 신라면세점 행사 우선 초청, 활동 기간 내 출국 시 쇼핑지원금 지급 등의 혜택을 누린다.
활동을 마친 서포터즈 전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서포터즈는 별도로 시상한다.
한편 최근 여행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공개한 ’23-24 국내·해외 여행소비자 행태의 변화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여행에서는 이른바 ‘이대남’으로 불리는 20대 남성이 중심으로 떠올랐다. 기존 핵심 소비층인 20~30대 여성의 해외여행 경험률(TCI 62, 65)은 평균 수준(TCI 62)인 반면, 20대 남성은 TCI 77로 가장 높았다. 20대 남성은 해외여행 의향률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가장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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