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텐트 밖은 유럽’에서 자녀들을 공개했다.
한가인은 10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서 한가인과 연정훈을 닮은 자녀 제이와 제우를 공개했다.
시골 민박 지트에서 가장 먼저 기상한 한가인은 1층으로 내려와 휴대폰에 담긴 아이들 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영상 속 한가인이 아들 제우에게 “엄마가 나이 들면 어떻게 돼?”라고 묻자 제우는 “백 살 돼서 죽어”라고 답했다. 이에 한가인이 다시 “엄마 죽으면 제우 어떡해?”라고 되묻자 제우는 “엄마 죽으면 내가 어른이 돼”라며 5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논리적인 답변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한가인은 외부와 연락이 불가능한 지역에서는 마음 편안함을 느끼기도 했다. 한가인은 “차라리 휴대폰이 안 되니 마음이 편하다”라며 “여기 오기 전에 우리 남편에게 할 일을 집에다 요일과 시간별로 쓰고 왔다”라며 A4 용지 두 장 가득 빽빽하게 적힌 일정을 공유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빡빡한 일정에 깜짝 놀랐고 라미란은 “되지도 않는 핸드폰 버리고 나가자”라며 주변 산책을 제안했다.
숙소 주변을 둘러보러 나선 멤버들은 평화로운 마을 전경부터 을씨년스러운 건물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 시골 마을을 즐겼다. 그리고 이어지는 저녁 식사에서 처음으로 프랑스 가정식을 맛보며 현지에 녹아들었다.
‘텐트 밖은 유럽’은 소문난 캠핑 고수 라미란과 털털 끝판왕 한가인, 사랑스러운 매력의 조보아,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류예영이 남프랑스에서 캠핑을 하며 하이퍼리얼 여행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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