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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안성시 반도체 허브도시 도약 ‘보랏빛 프로젝트’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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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시장 사진안성시
김보라 시장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반도체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보랏빛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3월 들어 첫 성과도 거뒀다. 지난 5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에 따라 동신 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첨단산업 육성의 또 다른 기반이 될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 90만㎡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어 방축산업단지 및 마전산업단지 등 물량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2024년 3월 5일 자 아주경제 보도)
 
잘 알려졌다시피 반도체 허브도시조성 프로젝트는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전제로 한 김보라 안성시장의 야심 찬 계획이다. 그리고 시민이 행복한 자족도시 마련을 위한 기반 조성이 목표다. 따라서 성공할 때 ‘안성의 먹거리’가 어느 정도 확보되는 중요한 사안이어서 시민 기대가 높다.
 
이번에 확보한 일반산업단지 물량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 협약은 지난 2021년 1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된 지역 간의 상생협력을 증진하고자 ‘경기도·안성시·용인시·SK하이닉스(주)·SK건설(주)·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체결한 협약이다.
 
확보된 신규 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경기도에 배정하고, 도는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 등을 검토해 최종 배정한 물량으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닻을 올린 셈이다. 따라서 이제 순항(順航)만 남겨놓고 있다. 물론 ‘성공의 키’는 김 시장이 갖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김 시장은 한발 더 나아가 오는 7월 공급 예정인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공할 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 협약에 따른 100만평 산업단지 물량을 확보하게 된다. 다른 지역에 비해 산업기반이 약한 안성시로선 ‘천군만마(千軍萬馬 )’를 얻는 것이나 다름없다. 안성시의 미래를 생각하고 적극 나선 김 시장의 노력이 돋보인다.
 
김 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성 르네상스를 위해 행정 전 분야에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는 시민들의 평가를 받았다. 각종 시책평가에서 최우수를 연거푸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엔 행안부 주관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그런가 하면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 최우수상도 받았다. 3년 연속이다.
 
또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수상 내역은 전 분야에 걸쳐 수없이 많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성과는 올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세수 확보 등 역대 급 최초로 2조 4000여억원이라는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해 냈다는 사실이다.

그중 반도체분야 소부장 특화단지(동신산업단지) 유치는 압권으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반도체 산업 육성은 김 시장의 공약 사항이기도 해 의미를 더했다.

김 시장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지역발전 미래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춘 시정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행보도 광폭 이다. 관내 기업체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찾아내려 애써 왔다. 시민들과 관내 기업의 호응을 받은 것은 물론이다. 그리고 이번에 산업단지 물량 확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앞으로 김 시장의 ‘보랏빛 프로젝트’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가 크다.  

아주경제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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