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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나왔다] ‘최고급 리무진’으로 돌아온 KGM 렉스턴, ‘PHEV’ 더한 BMW 5시리즈

데일리안 조회수  

KG모빌리티, 최고급 리무진 ‘렉스턴 써밋’ 출시

BMW, 5시리즈 PHEV 모델 ‘뉴 530e’ 출시

MINI, 전세계 550대 한정 ‘언차티드 에디션’ 출시

이번주는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들의 럭셔리, 고급 에디션들이 국내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나섰다. 고급감을 갖춘 차량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외관은 더욱 세련되고, 차량 성능은 한층 향상된 모습이다.

▲ '고급 리무진'으로 돌아온 KGM 렉스턴… '렉스턴 써밋' 출시
KG모빌리티 렉스턴 써밋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렉스턴 써밋 ⓒKG모빌리티

지난해 3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된 KG모빌리티(KGM)의 렉스턴 리무진이 드디어 양산모델 ‘렉스턴 써밋’으로 출시됐다. 기존에도 프리미엄 모델이었던 렉스턴에 고급감이 한층 짙어진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6050만원이다.

렉스턴 써밋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단연 럭셔리한 독립시트다. 최상급의 2열 프리미엄 천연가죽 독립시트는 140도 리클라이닝 및 16.8cm 슬라이딩과 언더서포트 적용으로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한 것과 같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할 수 있으며, 2열 양문형 센터콘솔은 냉장고, 독서등 조명 및 동반석 1열시트 컨트롤러, 휴대폰 무선충전기 및 컵홀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렉스턴 써밋 2열 ⓒKG모빌리티
렉스턴 써밋 2열 ⓒKG모빌리티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14인치 대화면으로 넷플릭스 및 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며,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은 우퍼와 듀얼앰프 일체형 시스템으로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을 구현했다.

주행 성능도 향상시켰다. 가속 로직을 새롭게 설계해 부드러우면서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파워 부스터를 적용한 렉스턴 써밋은 전용 스테이블 쇼크업소버 및 컴포터블 튜닝 스프링 적용을 통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와 안락한 승차감을 즐길수 있다. 와이드 허브 스페이스를 적용해 코너링 성능도 향상됐다.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개선 및 도로 소음 억제를 위해 멀티피치 트레드 패턴설계가 반영된 20인치 저소음 A/T타이어도 적용됐다. 강력한 접지력과 최적의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이 기본 적용됐으며, 9개의 에어백과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4중 구조의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비롯해 첨단 안전사양 및 구조를 갖춰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 PHEV 더한 BMW 5시리즈… '뉴 530e' 출시
BMW 뉴 530e ⓒBMW코리아
BMW 뉴 530e ⓒBMW코리아

지난해 완전변경을 거쳐 수입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BMW 5시리즈에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더해졌다. 하이브리드 내연기관과 순수전기차의 맛을 5시리즈에서 모두 즐길 수 있게 됐다.

가격은 베이스 모델이 89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9220만원이다.


BMW ‘뉴 530e’는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서도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이전 세대 보다 최고출력이 63% 높아진 184마력 전기모터가 장착되며, 190마력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조합되어 합산 최고출력 299마력을 발휘한다.

전기모드 주행거리도 확대됐다. BMW 뉴 530e는 18.7kWh 용량(Net)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73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이전 세대의 45km보다 62% 증가한 수치이며, 연료탱크 용량까지 60리터로 늘어나 배터리와 연료를 가득 채우면 공인연비 기준 최대 751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 복합연비는 15.9km/l(엔진+모터 기준)이다.

BMW 뉴 530e ⓒBMW코리아
BMW 뉴 530e ⓒBMW코리아

이외에도 BMW 뉴 i5와 동일하게 뒤차축에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민첩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동일한 520리터의 트렁크 적재공간을 확보해 한층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BMW 뉴 530e는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인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를 비롯해 BMW 인터랙션 바, 메리노 가죽, 크리스털 내장재, 하만 카돈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 등의 고급 사양과 컴포트 시트, 4-존 에어 컨디셔닝,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및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같은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 MINI 컨트리맨의 다재다능한 변신… '언차티드 에디션' 한정판
MINI 언차티드 에디션 ⓒMINI코리아
MINI 언차티드 에디션 ⓒMINI코리아

귀여운 외관과 강력한 성능으로 수많은 팬을 양산한 MINI 컨트리맨이 글로벌 한정판 에디션 ‘언차티드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쿠퍼와 쿠퍼 S 모델 각각 50대씩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4990만원, 5700만원이다.

세계에 총 550대만 한정 판매되는 MINI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은 내외장 곳곳에 MINI 특유의 톡톡 튀는 개성과 감각을 담은 한정 에디션으로, 도심부터 자연까지 그 어느 곳이든 완벽하게 어울리는 MINI 컨트리맨 고유의 스타일과 다재다능함을 강조했다.

MINI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에는 차체에 분리형 투톤 색상이 MINI 에디션 최초로 적용된다. 쿠퍼 모델에는 세련된 루프탑 그레이 색상을, 쿠퍼 S 모델에는 MINI 컨트리맨의 대표 색상인 세이지 그린 컬러를 입혔으며 이는 화이트 톤의 루프 및 보디 컬러와 어우러져 경쾌하면서도 강인한 매력을 발산한다.

앞 범퍼와 루프, 그리고 뒷 범퍼에는 오렌지색 데칼을 넣어 언차티드 에디션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강조했다. 사이드 스커틀과 도어 실, 스티어링 휠 등에는 오렌지색 포인트와 함께 언차티드 레터링이 포함된 전용 패턴을 적용했다. 스마트키와 대시보드 패널에도 에디션 명이 적힌 레터링을 반영해 한정 에디션만의 희소성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카본 블랙 색상의 가죽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더하고, 외부에는 블랙 컬러의 18인치 핀 스포크 휠을 장착해 MINI 컨트리맨 특유의 스포티한 감각을 배가했다.

MINI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의 쿠퍼 모델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사륜구동 쿠퍼 S 모델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ALL4 시스템이 장착된다.

이와 함께, 정면 및 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보행자/자전거/차량 접근 경고와 같은 안전 기능과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컴포트 액세스,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MINI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 쿠퍼 S에는 추가로 스톱&고 기능을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된다.

데일리안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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