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최근 외인 순매수 영국계가 주도…밸류업 덕에 가치주 인기”

이투데이 조회수  

출처=한국투자증권

최근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영국계 자금이 국내 증시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매수우위도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변화했다는 의견이다.

한국투자증권은 8일 “최근 외국계 자금 순매수의 특징은 영국계 자금이 강하게 순매수를 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지난해 상반기까지 미국계 자금이 주도한 것과 대조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국내 주식을 19조3000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1년간 순매수한 금액(18조7000억 원)보다 많았다.

1월 외국인 거래대금 비중은 영국이 47.4%로 1위를 차지하고 영국령 케이맨제도 비중이 13.1%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영국계를 포함한 유럽계 자금은 2011년 이후 남유럽 재정위기와 그렉시트, 브렉시트 등 이슈를 겪으며 국내 주식 비중을 줄여왔다”며 “한국 투자 비중이 낮은 국가들이라는 점에서 추가적인 매수 여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까지 외국인 순매수가 성장주에 몰려있었다면 최근 4개월간 외국인 순매수는 가치주를 더 우위에 두고 있다”며 “이는 한국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외국인 자금에도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일본 증시 강세를 목격한 외국인이 한국에서도 유사한 상황을 기대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이어 “결국 유럽계 자금을 이끈 힘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라며 “기대에 맞는 정책 나온다면 한국 비중 줄여왔던 유럽계 자금의 추가 유입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외할아버지 가르침? “27년 간 이어졌다”…회장님 ‘깜짝’ 등장, 대체 무슨 일?
  • 줄도산 공포에 “특단의 조치 꺼내 들었다”…정부의 결심에 ‘술렁’
  • 10년 만에 3배 훌쩍 “라면도 김밥도 아니다”…외국 엄마들 ‘홀딱’ 반한 이것, 뭐길래?
  • “하늘이 살해 교사 계획범죄 가능성”…맘카페 반응, 심상치않다
  • “미리 알고 주식 매도 했다”… 신풍제약 2세는 알고 있었던 소식
  • “월급 다 세금으로 나가네” ‘국민연금 개혁’ 어떻게 됐길래

[경제] 공감 뉴스

  • “이제 기차 요금까지 오르려나”…코레일 21조 빚더미 앉았다
  • 25억 올라… 전지현이 130억 주고 매매한 아파트 어디길래
  • “연금 가입하면 건보료 폭탄 사실인가요?”에 대한 공단의 답변
  • 서울 한복판 4000억 규모, “벌써부터 들썩인다”…’이 동네’ 어디길래?
  • “사상 첫 1만 명 돌파”… 의대 쏠림 현상에도 지원자 늘었다
  • 무려 98만 명 초토화 “코로나 때가 더 낫다?”…무너지는 자영업자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비싸도 어차피 사줄거잖아” 대안 없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임박
  • “하이브리드 무서워서 못 사겠네!” 스포티지 HEV, 주차 중 자체 발화
  • “그랜저 괜히 샀네” 신형 혼다 어코드, 더 날렵해진 디자인 공개
  • “람보르기니보다 빠른 아우디?” 640마력 RS Q8 퍼포먼스로 판매 부진 이겨낼까?
  • “사자마자 구형된 내 차” 싸서 샀더니 뒤통수 맞는 중국차 근황
  • “전기 VS 디젤 픽업” 무쏘 EV와 타스만, 국내 픽업 트럭 강자가 될 자는 누구인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미리보는 MWC25]〈2〉텔코에서 테크코로 진화…AI 혁신 이끄는 통신사

    차·테크 

  • 2
    [콘텐츠&피플] 고기호 음공협 부회장, “K팝 글로벌화, 업계 '부익부 빈익빈' 해결해야”

    연예 

  • 3
    예스 24, 문학의 향기를 담은 디퓨저 컬렉션 선봬

    여행맛집 

  • 4
    “덕분에 살아있다”…라면 1개 외상한 실직 청년, 몇달 뒤 건넨 봉투 깜짝

    뉴스 

  • 5
    신동엽이 인증한 '화깨수', 누적 판매 150만개 돌파 'MZ세대 인기'

    뉴스 

[경제] 인기 뉴스

  • 외할아버지 가르침? “27년 간 이어졌다”…회장님 ‘깜짝’ 등장, 대체 무슨 일?
  • 줄도산 공포에 “특단의 조치 꺼내 들었다”…정부의 결심에 ‘술렁’
  • 10년 만에 3배 훌쩍 “라면도 김밥도 아니다”…외국 엄마들 ‘홀딱’ 반한 이것, 뭐길래?
  • “하늘이 살해 교사 계획범죄 가능성”…맘카페 반응, 심상치않다
  • “미리 알고 주식 매도 했다”… 신풍제약 2세는 알고 있었던 소식
  • “월급 다 세금으로 나가네” ‘국민연금 개혁’ 어떻게 됐길래

지금 뜨는 뉴스

  • 1
    '스키남매' 박세율·박연수, 나란히 메달 획득 "함께 좋은 성적 거둬 기뻐"

    스포츠 

  • 2
    하남 미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다

    뉴스 

  • 3
    [리뷰: 포테이토 지수 49%] 끝내 시청자 배신한 '별들에게 물어봐'

    연예 

  • 4
    고현정, 여왕美→소탈한 민낯까지 공개 "이번 주도 무사히"

    연예 

  • 5
    손태진·김수찬·설운도·강예슬…’트롯챔피언:히든트랙’ 27일 방송

    연예 

[경제] 추천 뉴스

  • “이제 기차 요금까지 오르려나”…코레일 21조 빚더미 앉았다
  • 25억 올라… 전지현이 130억 주고 매매한 아파트 어디길래
  • “연금 가입하면 건보료 폭탄 사실인가요?”에 대한 공단의 답변
  • 서울 한복판 4000억 규모, “벌써부터 들썩인다”…’이 동네’ 어디길래?
  • “사상 첫 1만 명 돌파”… 의대 쏠림 현상에도 지원자 늘었다
  • 무려 98만 명 초토화 “코로나 때가 더 낫다?”…무너지는 자영업자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비싸도 어차피 사줄거잖아” 대안 없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임박
  • “하이브리드 무서워서 못 사겠네!” 스포티지 HEV, 주차 중 자체 발화
  • “그랜저 괜히 샀네” 신형 혼다 어코드, 더 날렵해진 디자인 공개
  • “람보르기니보다 빠른 아우디?” 640마력 RS Q8 퍼포먼스로 판매 부진 이겨낼까?
  • “사자마자 구형된 내 차” 싸서 샀더니 뒤통수 맞는 중국차 근황
  • “전기 VS 디젤 픽업” 무쏘 EV와 타스만, 국내 픽업 트럭 강자가 될 자는 누구인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추천 뉴스

  • 1
    [미리보는 MWC25]〈2〉텔코에서 테크코로 진화…AI 혁신 이끄는 통신사

    차·테크 

  • 2
    [콘텐츠&피플] 고기호 음공협 부회장, “K팝 글로벌화, 업계 '부익부 빈익빈' 해결해야”

    연예 

  • 3
    예스 24, 문학의 향기를 담은 디퓨저 컬렉션 선봬

    여행맛집 

  • 4
    “덕분에 살아있다”…라면 1개 외상한 실직 청년, 몇달 뒤 건넨 봉투 깜짝

    뉴스 

  • 5
    신동엽이 인증한 '화깨수', 누적 판매 150만개 돌파 'MZ세대 인기'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스키남매' 박세율·박연수, 나란히 메달 획득 "함께 좋은 성적 거둬 기뻐"

    스포츠 

  • 2
    하남 미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다

    뉴스 

  • 3
    [리뷰: 포테이토 지수 49%] 끝내 시청자 배신한 '별들에게 물어봐'

    연예 

  • 4
    고현정, 여왕美→소탈한 민낯까지 공개 "이번 주도 무사히"

    연예 

  • 5
    손태진·김수찬·설운도·강예슬…’트롯챔피언:히든트랙’ 27일 방송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