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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금융당국, 상폐단축·세제지원 등 보완책 검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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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금융당국, 개미들 밸류업 비난에 ‘당황’… 상폐단축·세제지원 등 보완책 검토 外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후 맹탕 정책이라는 비난이 나오자 상장폐지 절차 단축, 세제 지원 혜택 등 보완책 검토에 나섬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에 대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에서 부여하는 개선 기간을 최장 4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코스닥 상장사 심사는 현행 3심제에서 한 단계를 생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한국거래소 규정을 살펴보면 상장사는 자본잠식, 매출액 미달, 횡령·배임, 영업정지 등 시장거래 부적합 사유가 발생하면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를 진행하게 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직접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을 언급하며 관련 방안도 오는 6월 추가 대책으로 공개될 것으로 예상돼
-지난달 28일 이 원장은 “단순히 금융투자세, 배당소득세, 거래세를 단편적으로 다루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연금 등에 준할 만큼 국민과 가계 자산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 자본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발언


-이어 그는 “이사회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내지는 상법상 의무, 자본시장법의 장치를 두고 균형감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등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임

◆주요 리포트
▷결국 키워드는 인플레이션 [대신증권]
-시중금리가 연초 이후 반등세를 나타냄
-지난해 연말 빠르게 유입된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대한 되돌림 과정에서 이뤄진 금리 동향
-그러나 현 상황에서 금리는 추가 상승보다는 추세적인 경로에 대한 기대를 반영해 하락 또는 최소한 상승 흐름이 멈출 가능성이 커 보임
-채권 시장과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를 둘러싼 눈치보기에도 어쨌든 다음 기준금리 변경은 인하일 것으로 전망
-최근 가파르게 전개됐던 조기 기준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멈칫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과연 다음 기준금리 변경이 인하이겠냐는 의심이 커지고 있음


-그러나 금리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놓고 인하 자체를 의심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
-중장기(3개월~6개월) 시각에서 추세적인 채권 매수 포지션 확대 권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통화당국과 시장 간의 인식 차이 등으로 시중금리가 반등하는 국면은 오히려 채권 매수를 강화하는 기회라는 기존 견해를 그대로 유지. 또 연말 금리 하락 폭 대비 45%가량 되돌림을 보였던 현 금리 수준에서는 단기 및 트레이딩 관점에서도 매수를 권고

◆장 마감 후(29일) 주요공시
▷제이아이테크, 작년 영업익 42억…전년比 63%↓
▷다날, 지난해 영업익 32억…전년대비 흑자전환
▷에코캡, 작년 영업이익 47억…전년대비 흑자전환
▷디티앤씨, 작년 영업손실 206억…전년대비 적자전환
▷블리츠웨이, 작년 영업손실 80억…전년比 122%↑

◆펀드 동향(2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43억원
▷해외 주식형 -59억원

◆오늘(4일) 주요일정
▷한국: 1월 산업생산·소매판매
2월 마킷제조업 PMI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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