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3·1을 맞아 “화성시는 2014년부터 지속해서 미 서훈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16분에게 서훈을 추서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올린 <선조들의 희생으로 만든 그 \'길\'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정 시장은 글에서 “오늘은 전국에서 가장 치열하고 처절하게 전개됐던 화성지역의 3.1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우리 화성시는 조국 독립을 위해 스스로 일어난 민초들이 일본 순사 2명을 처단한 자랑스러운 저항의 역사를 가진 지역이자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이라는 비극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간절한 마음이 모여 조국의 독립을 이루는 거대한 힘이 되었듯이 현재는 100만 시민의 단합된 마음이 화성시를 지키고 가꾸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대한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 100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살기 좋은 화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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