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네이버 AI 서비스, 총선까지 선거 관련 생성물 금지한다

연합뉴스 조회수  

카카오 AI 이미지 생성 모델은 워터마크 기술 도입 준비

딥페이크(PG)
딥페이크(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네이버[035420]가 28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인 오는 4월 10일까지 자사의 인공지능(AI) 서비스에서 선거와 관련한 콘텐츠 생성을 원천 금지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날부터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와 생성형 AI 검색 특화 서비스 ‘큐:'(CUE:)를 선거와 관련한 정보 요청이나 예측 등을 위해 사용하지 못한다.

이와 관련한 명령어(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선거 정보는 대화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자료 또는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를 확인하세요”라는 문구가 뜬다.

공직선거법상 생성형 AI를 활용한 텍스트 결과물은 선거에 활용해도 문제가 없지만, 논란이 될 수 있는 시빗거리 자체를 원천 차단한 셈이다.

네이버는 다양한 형태의 질문이나 요청 형태로 선거와 관련한 정보가 생성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두 서비스의 대화창 하단에 사용자 주의 안내 문구도 노출한다.

네이버 검색 서비스에 적용된 딥페이크 관련 주의 문구 안내
네이버 검색 서비스에 적용된 딥페이크 관련 주의 문구 안내

[네이버 제공]

아울러 네이버는 최근 선거와 관련한 딥페이크(AI로 만든 영상·이미지 합성 조작물)가 활개를 치는 현실을 고려해 이날부터 포털에서 관련 검색어를 입력하는 경우 주의 안내 문구를 띄운다.

검색 이용자가 정보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 사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블로그와 카페 등에서 영상 게시물을 작성할 때도 딥페이크 주의 안내 문구가 나타난다.

이 밖에 네이버는 자사 AI 서비스가 생성한 이미지에 꼬리표(label)나 워터마크를 붙이는 기술을 연구·개발 중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하이퍼클로바X가 만든 이미지에 대해 AI 생성물 여부를 감별하고 워터마크를 붙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면서 “적용 방법과 시점은 서비스의 맥락에 따라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035720]의 경우 자사의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에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붙이는 기술 도입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 측은 “사용자들에게는 워터마크가 보이지 않으나 기술적으로는 칼로 생성 여부를 알 수 있는 기술”이라며 “구글에서도 해당 기술을 연구·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선 전인 내달께 관련 기술을 도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 칼로 AI 프로필 서비스
카카오 칼로 AI 프로필 서비스

[카카오 제공]

redflag@yna.co.kr

연합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상습 마약' 비투비 출신 정일훈, 5년 만 복귀…"꿈꿔왔던 순간" [MD이슈]

    연예 

  • 2
    ‘외국인 밀집지역’ 향한 동상이몽… 어떻길래?

    뉴스 

  • 3
    [스페인 여행]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여행 코스 추천 BEST 4곳! :: 사그라다 파밀리아 / 까사밀라/ 까사바트요 / 구엘공원

    여행맛집 

  • 4
    적격비용 재산정 앞두고 카드업계 ‘깊어가는 고민’

    뉴스 

  • 5
    '최상위 럭셔리의 상징'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국내 판매 1만 대 돌파

    차·테크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아일릿 소속사에 20억 원 피소당한 민희진의 결단: 잃을 게 없는 사람은 무서울 게 없다

    뉴스 

  • 2
    “아, 세금 낼 생각이 없으시다고요?”… '1008억' 체납까지 받아내는 마동석표 참교육 드라마

    연예 

  • 3
    미국인들 사랑받는 한국산 SUV “또 새로워진다”…어떤 매력 더해질까?

    차·테크 

  • 4
    서울 중구의회, 신당역 지하통로 연결공사 현장 등 4개소 공사현장 점검

    뉴스 

  • 5
    이은해 조현수 무죄 이유 계곡 살인 지인 도움으로 잠적하더니...

    뉴스 

[AI 추천] 추천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추천 뉴스

  • 1
    '상습 마약' 비투비 출신 정일훈, 5년 만 복귀…"꿈꿔왔던 순간" [MD이슈]

    연예 

  • 2
    ‘외국인 밀집지역’ 향한 동상이몽… 어떻길래?

    뉴스 

  • 3
    [스페인 여행]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여행 코스 추천 BEST 4곳! :: 사그라다 파밀리아 / 까사밀라/ 까사바트요 / 구엘공원

    여행맛집 

  • 4
    적격비용 재산정 앞두고 카드업계 ‘깊어가는 고민’

    뉴스 

  • 5
    '최상위 럭셔리의 상징'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국내 판매 1만 대 돌파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아일릿 소속사에 20억 원 피소당한 민희진의 결단: 잃을 게 없는 사람은 무서울 게 없다

    뉴스 

  • 2
    “아, 세금 낼 생각이 없으시다고요?”… '1008억' 체납까지 받아내는 마동석표 참교육 드라마

    연예 

  • 3
    미국인들 사랑받는 한국산 SUV “또 새로워진다”…어떤 매력 더해질까?

    차·테크 

  • 4
    서울 중구의회, 신당역 지하통로 연결공사 현장 등 4개소 공사현장 점검

    뉴스 

  • 5
    이은해 조현수 무죄 이유 계곡 살인 지인 도움으로 잠적하더니...

    뉴스 

공유하기